[스크랩] 50년 전 영국에서 팔리던 차들의 가격 비교

1965년 10월 23일 The Economist가 'The Motor'로부터 자료를 받아 만든 것입니다.

가장 비싼 차는 7,386 파운드의 (지금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2.14억원) 메르세데스 벤츠 600이고 가장 싼 차는 338 파운드의 (약 987만원) 피아트 500D인데 이 때 영국의 베스트셀러이던 BMC의 모리스 1100은 532 파운드입니다 (약 1553만원).

 

532 파운드 모리스 1100의 비싼 버전인 MG 1100 (613 파운드)

공산권이던 체코슬로바키아의 스코다도 이 때 영국으로 수입이 되고 있었는데 일본차는 보이지 않고 커다란 미국차도 영국의 도로/주차 사정에 맞지 않아 보이지 않네요.

요즘 우리 돈으로 4,215만원이었던 BMW 1800은 요즘의 5시리즈에 해당하는 차인데 7시리즈에 해당하는 차는 1965년에 아직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3시리즈에 해당하는 차는 엔진만 작아진 BMW 1600.

출처 : When Computers Went To Sea

글쓴이 : 백선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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