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 6

1979년 Honda Prelude 소비자 평

1세대 Prelude는 1세대 Accord의 앞바퀴굴림 파워트레인에 새로 만든 2인승 쿠페 바디를 얹은 2도어 스포츠 쿠페였고, 1978-1982년에 판매되었습니다. 마침 1979년 11월호 Popular Mechanics에 혼다 프렐류드에 대한 소비자 평들이 실렸는데 대부분 스타일링, 핸들링, 연비, 잔고장 없는 품질을 칭찬했지만 뒷좌석은 너무 좁다고 했답니다. 사실 혼다는 프렐류드의 뒷좌석은 어린이용이고 어른이 오래 탈 곳은 아니라고 처음부터 밝혔지요. 그리고 7,000 달러의 혼다 프렐류드의 품질이 24,000 달러의 BMW에 맞먹는다는 소비자 평도 있었습니다. 옆모습은 메르세데스 벤츠 450SL을 닮았다고...

기타 2021.03.22

1980년 크라이슬러 임피리얼

크라이슬러의 임피리얼은 GM의 캐딜랙, 포드의 링컨과 함께 미국 빅 3의 고급차 디비전/브랜드였고, 1973년의 오일 쇼크로 인해 1975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가 1980년 다시 부활했습니다. 1980년 부활한 임피리얼은 돈이 없어서인지 캐딜랙 엘도라도처럼 "personal luxury car"로서 2-도어 쿠페 하나의 바디 스타일로만 만들어졌고, 뒷자리는 많이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6인승에 전자식 연료 분사와 디지털 전자식 계기판을 갖췄습니다. 당시 크라이슬러 회장 아이아코카는 친구인 프랭크 시내트러에게 임피리얼을 1대 주면서 광고도 맡겼고, 얼마 전 작고한 무하마드 알리도 임피리얼의 광고 사진을 찍었지만 임피리얼은 차체가 너무 크고 무거워 5,200 cc V8 엔진으로도 힘이 충분하지 않아 가속력이 ..

기타 201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