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츠맨은 2005-2006년 우리나라에서 GM 대우가 오스트렐리아의 홀든으로부터 수입해 팔던 차로 알려져 있는데, 1970-1980년대에는 미국 GM의 오스트렐리아 자회사인 홀든이 오스트렐리아에서 하나의 독립적인 고급차 브랜드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아래 1977년 광고는 "월드 클래스 럭셔리"라고 하면서 은근히 메르세데스 벤츠와 비교합니다 (스테이츠맨 뒤에 메르세데스 벤츠).
참고로 GM이 지분을 가졌던 일본의 이스즈가 수입해다가 일본 국내에서 팔았던 차가 바로 이 차이기도 합니다. 마침 들이닥친 오일 쇼크 때문에 망했지만요.
우리나라에서 스테이츠맨의 후속으로 역시 홀든의 스테이츠맨/커프리스가 2008-2010년에 베리타스란 이름으로 수입되었는데, 이 차는 올해까지 홀든에서 만들어 팝니다.
https://www.holden.com.au/cars/ca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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