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에 오스트렐리아의 첫 국산 고급차 브랜드로 나온 스테이츠맨 드빌은 (나중에 커프리스 추가) 오스트렐리아 포드의 LTD에 대응하고, 메르세데스 벤츠, BMW, 재구어보다는 싼 대안으로 GM 홀든이 기획했는데, 대중차 브랜드인 피아트가 대형 고급차 피아트 130으로 벤츠에 도전할 때처럼 돈 있는 구매자들이 대중차 브랜드의 대형 고급차를 기피하는 편견을 극복해야만 했습니다.
스테이츠맨의 경쟁자였던 포드 LTD의 경우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BMW, 재구어를 몰다가 LTD로 바꾼 사람은 별로 없고, 포드 페어레인을 타다가 LTD로 바꾼 사람은 많았다고 하네요.
미국에서 제네시스를 사는 사람도 다른 현대 차를 타다가 제네시스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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