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미쓰비시 Galant

Humancat 2016. 9. 15. 00:50

미쓰비시 Galant는 1969년부터 2005년까지 나온 미쓰비시의 중형차이고 처음에는 Colt Galant란 이름의 1,300~1,700 cc의 소형차로 팔렸지만 혼다 어코드처럼 점점 커져 마지막에는 1,800~3,000 cc의 중형차였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것은 1976-1980년의 3세대이고, 미국에서는 1980년대 후반에 Galant Sigma라는 이름으로 3,000 cc V6 엔진과 ABS를 달고 미쓰비시의 flagship 역할도 잠시 했습니다. 1988년 12월 가격을 보면 Galant Sigma는 약 17,000 달러로 스웨덴 Saab 900과 비슷했고, 약 10,000 달러에 미국에서 팔리던 현대 소나타보다는 훨씬 비쌌죠.


일본에서는 1991년부터 디플레이션이 시작되고 중대형차는 토요타와 닛산 아니면 수입차만 팔리게 되자 2005년 미쓰비시가 중대형차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준대형 Diamante와 함께 단종되었습니다. 지금 Galant 이름을 달고 팔리는 차들은 사실은 준중형 Lancer죠.

  

1971년 1세대 Galant 오스트렐리아 광고


Completely conventional하다는 평

 

1976년 3세대 Galant 영국 광고


3세대 Galant

 

1987년 5세대 Galant (Sigma)


2002년 웹사이트의 다양한 Galant들


2005년 웹사이트의 Galant의 마지막 모습



2016년 9월 미쓰비시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