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베트남의 국산차

Humancat 2019. 6. 16. 22:21

독일 BMW, Bosch 등의 기술을 받아서 베트남의 첫 국산자동차를 만드네요.


특히나 VinFast Lux A2.0은 앞 모양만 살짝 바꾼 BMW 5시리즈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VinFast_LUX_A2.0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46138060U9A610C1FFE000/ 



ベトナム、国民車構想発進 ビングループが開所式 
年産能力25万台 日本勢と攻防

自動車・機械
 
東南アジア
 
アジアBiz
2019/6/15 2:00
日本経済新聞 電子版



【ハノイ=大西智也】ベトナムの複合企業最大手ビングループは14日、初の国産ブランド車を生産する工場の開所式を開いた。ベトナムの自動車の年間総販売台数に匹敵する25万台の年産能力で、将来は50万台に引き上げる野心的な目標を掲げる。経済発展の象徴として政府も全面支援するが、日本勢などライバルは成長市場で迎え撃つ。幾多の壁を乗り越え、ベトナムの夢を乗せた国民車構想は羽ばたくのか。



「誰もベトナム企業が自動車を造ることを信じていなかったが、それを成し遂げられた。ビングループの成功を確信している」。工場がある北部の港湾都市、ハイフォン市で14日に開いた式典で、グエン・スアン・フック首相は力を込めた。

ビングループは不動産を中核にホテルや小売り、病院など幅広い事業を展開し、ホーチミン証券取引所に上場する企業で時価総額はトップだ。最近は電機や自動車など、新規事業で相次ぎ大胆な戦略を打ち出している。

2018年12月に自社ブランドのスマートフォン「Vスマート」の製造・販売に乗り出すと、早くも今月、20年初めに年産能力を1億2500万台に引き上げると公表した。関係者を驚かせた。

自動車事業への参入も「できるはずがない」(日系メーカー)とライバルは高をくくっていたが、構想から2年弱で工場の開所式にこぎ着けた。投資額は4千億円超に上る。17日にまず小型車「ファディル」(約200万円)を発売し、7月にはセダン(約500万円)や多目的スポーツ車(SUV、約700万円)を投入する。「すでに3モデル合計で1万台以上の注文を受けた」(グエン・ベト・クアン副会長)。年内には電気自動車(EV)も売り出す計画だ。

スピード感のある事業展開の背景には、欧州勢の強力な後押しがある。車台はBMWの技術を導入し、部品はボッシュなど独企業を中心に20~30社の協力を得た。「プロジェクトは必ず成功する」。5月の工場見学会でドイツ人技師は力を込めたが、作り込みはほぼ欧州車だ。欧州勢にライセンス料や部品代が入る構図で「国産車とは名ばかり」と皮肉る声もある。

政府はなりふり構わず支援する。18年1月に突然、輸入車の規制に乗り出し、品質検査などで煩雑な手続きを課し始めた。東南アジア諸国連合(ASEAN)域内の関税撤廃を骨抜きにする非関税障壁はいまだ排除していない。ライバルの体力を弱らせる戦略に出た。

ビングループが照準を定めるのは市場構造の変化だ。ガソリン車ではライバルと正面から戦うことは難しいが、品ぞろえを増やしつつ、環境対応車が普及すれば「勢力図が変わる可能性がある」。ビングループ関係者は強調する。5月には韓国大手財閥のSKグループから約1100億円の出資を受けると発表した。EV向け電池を生産するSKと組んだのも、将来を見据えた決断だろう。

ベトナムの18年の1人当たりGDPは約2600ドルだった。自動車などの耐久消費財の普及が見込める3千ドルに迫り、首都のハノイや商業都市のホーチミンではすでに上回る。19年のベトナムの自動車販売台数は30万台以上となり、過去最高を記録する見通しだ。

ただ成長市場とはいえ、ASEAN最大のインドネシアに比べ規模は4分の1。18年のベトナム市場のメーカー別シェアは首位のトヨタ自動車が約24%で圧倒する。国民車の動向もにらみつつ、トヨタは6月から人気車種のSUV「フォーチュナー」の現地生産を再開した。インドネシアに生産を移していたが、今後は2拠点で造る。トヨタは1996年にベトナム市場に参入、シェア上位のマツダホンダなど実績のあるライバルが包囲網を敷くのは確実だ。

さらに、東南アジア域内の自動車産業の分業体制はほぼ完成されている。部品産業の誘致や育成には時間がかかり、エンジンは当面、輸入に頼る必要がある。ビングループがコスト競争力を確保しながら、販売を拡大するのは容易ではない。

実はベトナムはこれまでも国民車に挑戦しながら失敗を繰り返してきた。地場のスアンキエン自動車は「ビナスキ」の名前で国産ブランド車の生産に挑戦したが、資金不足などを理由に公式販売できず、15年までに事実上計画を中止した。

創業者で当時会長だったブイ・ゴック・フエン氏は「国産車への支援が少なすぎる」との不満を漏らしていた。政府との共同歩調が取れなかったことも、失敗の原因の一つとみられている。

ビングループは目標に掲げる将来の年50万台の生産のうち、相当の輸出を見込む。政府の後押しを受けながら、ライバルに伍(ご)する製品力や販売力を確立できるか。まずは自国市場で足場を固められなければ、壮大な構想は絵に描いた餅で終わる可能性もある。

[하노이=오오니시 토모야] 베트남의 가장 큰 복합 기업 Vin 그룹은 14일 첫 국산 브랜드 차를 생산하는 공장의 개소식을 열었다. 베트남의 자동차의 연간 총 판매량에 맞먹는 25만대의 연산 능력에서 장래는 50만대로 늘리는 야심적 목표를 추구한다. 경제발전의 상징으로서 정부도 전면 지원하지만, 일본차 등 라이벌은 성장 시장에서 요격한다. 수많은 벽을 뚫고 베트남의 꿈을 실은 국민차 구상은 날아갈 것인가.

누구도 베트남 기업이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고 믿지 않았지만 성공한 것이다. Vin 그룹의 성공을 확신한다". 공장이 있는 북부의 항구 도시 하이퐁시에서 14일에 열린 행사에서, 응우옌 스안 훅 총리는 힘을 주었다.

Vin 그룹은 부동산을 핵심으로 호텔이나 소매, 병원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해, 호치민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기업들 중에서 시가 총액은 톱이다. 최근에는 전기나 자동차 등, 신규사업에서 잇따라 대담한 전략을 밝히고 있다.

2018년 12월에 자사 브랜드의 스마트 폰 "V스마트" 제조·판매에 나서 벌써 이달 20년 초에 연산 능력을 1억 2500만대로 늘리겠다고 밝혀 관계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자동차 사업 진출도 " 될 리가 없다(일본계 메이커)"와 경쟁자는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었지만, 구상에서 약 2년만에 공장의 개소식에 도달했다. 투자액은 4천억엔을 넘는다. 17일에 먼저 소형차 "Fadil"(약 200만엔)를 내놓고 7월에는 세단(약 500만엔)과 다목적 스포츠 차(SUV, 약 700만엔)를 투입한다. "이미 3모델 모두 1만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응우옌 베트 쿠안 부회장)". 연내에는 전기 자동차(EV)도 팔 계획이다.

속도감이 있는 사업 전개의 배경에는, 유럽세의 강력한 지지가 있다. 차대는 BMW의 기술을 도입하고 부품은 보쉬 등 독일 기업을 중심으로 20~30개의 협력을 얻었다.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한다"고 5월의 공장 견학회에서 독일인 기사는 힘을 주었지만 제작은 거의 유럽 차이다. 유럽 업체에 라이센스료나 부품대가 들어가는 구도로 "국산차라는 이름뿐"이라고 풍자하는 소리도 있다.

정부는 외양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18년 1월 갑작스럽게 수입차의 규제에 나서면서 품질 검사 등으로 번잡한 절차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 역내 관세 철폐를 솎아내는 비관세 장벽은 아직 배제하지 않고 있다. 라이벌의 체력을 약화시키는 전략에 나섰다.

Vin 그룹이 조준을 정하는 것은 시장 구조의 변화다. 가솔린차에서는 라이벌과 정면에서 싸우는 것은 어렵지만, 상품구비를 늘리면서, 환경 대응차가 보급되면 "세력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5월에는 한국 대기업 그룹 SK그룹에서 약 1100억엔을 출자 받겠다고 발표했다. EV용 전지를 생산하는 SK와 짝을 이룬 것도 장래를 내다본 결단일 것이다.

베트남의 18년의 일인당 GDP는 약 2600달러였다. 자동차 등 내구 소비재의 보급이 가능한 3천달러에 육박하면서 수도 하노이나 상업 도시 호치민에서는 이미 넘는다. 19년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30만대 이상이 되어 과거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성장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ASEAN최대의 인도네시아보다 규모는 4분의 1. 18년 베트남 시장의 메이커별 쉐어는 선두 도요타 자동차가 약 24%로 압도한다. 국민차의 동향도 잘 살피면서 도요타는 6월부터 인기 차종의 SUV "Fortuner" 현지 생산을 재개했다. 인도네시아에 생산을 옮기고 있었지만 향후는 2거점으로 만든다. 도요타는 1996년에 베트남 시장에 진출, 점유율 상위의 마쓰다와 혼다 등 실적이 있는 라이벌이 포위망을 깔것은 확실하다.

게다가 동남아시아 역내의 자동차 산업의 분업 체제는 거의 완성되고 있다. 부품산업의 유치와 육성에 시간이 걸리고 엔진은 당분간 수입에 의존할 필요가 있다. Vin 그룹이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판매를 확대하기는 쉽지 않다.

사실 베트남은 지금까지도 국민차에 도전하면서 실패를 반복해 왔다. 지역의 Xuan Kien 자동차는 "Vinaxuki"의 이름으로 국산 브랜드 차의 생산에 도전했지만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공식 판매할 수 없으며 15년까지 사실상 계획을 중단했다.

창업자로 당시 회장이었던 부이 고크 푸옌은 "국산차 지원이 너무 적다"고 했다. 정부와 공동보조를 취하지 못한 것도 실패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Vin 그룹은 목표 장래의 연 50만대 생산 중 상당의 수출을 전망한다. 정부의 후원을 받으면서, 라이벌에 버금가는 제품력이나 판매력을 확립할 수 있을까. 우선은 자국 시장에서 발판을 굳히지 않으면, 장대한 구상은 그림의 떡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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