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닛산 세드릭 1967년 카나다에 수출된 닛산 세드릭의 광고인데 (당시 닛산은 해외에 Datsun 브랜드로 팔고 있었음), 아직 비포장도로가 많아 차체가 높았던 일본의 현실이 광고에도 나타나네요. 일본은 스웨덴보다도 포장도로가 적다고... 그리고 가속력이나 핸들링은 언급하지 않지만 아주 조용하고 웬.. 기타 2018.11.11
1962년 모리스 1100 1960년대 영국의 베스트셀러인 BMC 1100/1300 시리즈의 첫 타자인 Morris 1100이 1962년에 처음 나왔을 때 카나다 신문의 광고입니다. 앞바퀴 굴림, 최신형 서스펜션 등 같은 시기의 일본 토요타와 닛산 차에는 없는 최신 기술들이 들어가 있고, 그래서..... 원가가 높아 많이 팔려도 BMC에게 큰 돈을 .. 기타 2018.11.09
1956년 Austin Westminster Austin Westminster는 1954년부터 1968년까지 생산된 Austin의 6기통 대형차인데, 이 차가 카나다에도 수출이 되었네요. 아래 광고는 A90 모델인데, Westminster가 1968년 단종되면서 후계로 나온 차는 너무 못생긴 Austin 3-litre였습니다. 기타 2018.11.04
1985년 로버 200 1985년 로버 200 광고인데 213부터 216 Vitesse까지 7개의 다양한 모델이 있었고, 216 Vitesse는 제로백이 9.2초였다고 하네요. 하나의 차체에 다양한 엔진들을 제공하는 것은 선진국 시장의 특징이고, 같은 1980년대에 우리나라의 현대는 포니 2와 스텔라에 똑같은 미쓰비시 새턴 1,400 cc 엔진을 썼습.. 기타 2018.10.26
1979년 GM Chevrolet Citation 1979년 GM의 X-car의 첫 타자로 나와 처음에는 잘 팔렸지만 품질 문제 때문에 급격히 추락한 Chevrolet Citation의 광고입니다. GM은 2,800 cc의 큰 엔진을 쓰는 이 차를 일본에서도 팔았는데 판매량은 처참했습니다. 기타 2018.10.18
1985년 Vauxhall Astra (Open Kadett, 대우 르망) 1984년에 독일 Opel Kadett로 나와 1986년부터는 우리나라의 대우자동차가 르망이라는 이름으로 만든 영국 Vauxhall Astra의 1985년 리뷰입니다. 1,300 cc 모델은 75 마력을 내고 멈춰있다가 시속 60 마일로 가속하는데 13초였다고 하네요. 핸들링은 좋다고 하지만 뒷좌석은 많이 좁았다고 합니다. 기타 2018.09.27
1979년 Vauxhall Royale (Opel Senator) 1980년대 전반 우리나라의 고급차 시장을 꽉 잡았던 대우 로얄 살롱의 '로얄'이 온 영국 Vauxhall Royale의 리뷰입니다. 멈춰 있다가 시속 60 마일까지 11초에 가속하는데 이렇게 막 달리면 연비는 1 갤런에 20 마일 이하였다고 하네요. Vauxhall Royale/Opel Senator는 6기통 2,800 cc 엔진을 썼는데 그릴은 .. 기타 2018.09.26
1983년 Lancia Delta 1979, 1980년 소개 기사에 이어서 1983년의 Lancia Delta 광고입니다. 가속력, 핸들링을 강조하고 The Driver's Car라고 하네요. 그런데 Lancia도 1983년 2월 28일에 마감하는 실적을 올리기 위해 0% 무이자 할부를 하네요. ㅎㅎㅎ 기타 2018.09.16
1980년 Lancia Delta 1980년대에 랠리를 휩쓴 Lancia Delta에 대한 1979년과 1980년 기사를 보니 영국이 이탈리아 본국 다음으로 Lancia가 많이 팔리는 시장이었고, 경쟁자는 VW 골프, 혼다 어코드, 알파 수드, 푸조 305, 시트로엥 GS, 오펠 카데트였다고 하네요. 기타 2018.09.15
1987년 대만 Yue Loong Feeling 1950년대부터 거의 30년간 일본 닛산의 차를 면허생산하다가 1986년 처음으로 고유 모델을 만든 대만의 Yue Loong(裕隆汽車)의 Feeling에 대한 1987년 말레이시아 신문 기사입니다. 공기 저항을 많이 낮췄다고 칭찬하는데 역시나 부품들을 일본 닛산으로부터 공급 받는다고 했네요. 그리고 니시무.. 기타 2018.09.07
1988년 - 메르세데스 벤츠, BMW, 볼보, 사브에 도전하는 마즈다 루체 우리나라에서 기아자동차가 포텐샤란 이름으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만들어 팔았던 일본 마즈다 루체의 1988년 오스트렐리아 신문 광고를 보면 경쟁차로 메르세데스 벤츠 190E (지금의 C 클래스), BMW 5 시리즈, 볼보 760, 사브 9000을 꼽았네요. 기타 2018.08.19
한달만에 3만대 판 토요타 크라운 최신형 지난 6월말에 일본에서 팔기 시작한 토요타 크라운 최신형이 한달만에 3만대를 기록해 목표의 7배를 달성했답니다. 그런데 벤치 마크 대상은 한 체급 작은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이고, 커넥티드 카 기능을 이용해서 유럽 수입차 고객을 크라운으로 빼앗아 올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ト.. 기타 2018.08.12
1988년 - 토요타 크라운과 닛산 세드릭은 '현대적인' 박물관 유물이다 일본의 토요타와 닛산이 렉서스와 인피니티로 고급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기 1년 전인 1988년 오스트렐리아 신문은 토요타 크라운과 닛산 세드릭이 '현대적인' 박물관 유물이고, 세부적인 측면에서 유럽차들이 일본차보다 항상 더 나을 것이라고 느끼게 한다고 썼네요. 크라운과 세.. 기타 2018.08.12
1976년 마즈다 로드페이서 1976년 오스트렐리아 기자가 일본에 가서 홀든 차체에 마즈다의 로터리 엔진을 붙인 로드페이서를 봤을 때 하필이면 그 차에 일본의 조직폭력배들이 타고 있었다네요. 오스트렐리아의 패밀리 카가 일본에 가서 조폭 차가 되었다고 ㅎㅎㅎ 기타 2018.08.04
1982년 현대 포니 영국 광고 197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판 현대 포니의 1982년 영국 평가 및 광고인데, 1970년대 일본식 설계여서 연비는 신형 경쟁자들에 비해 당연히 좀 떨어지지만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좋다는 평가입니다. 광고에서는 당시에 한국의 이미지 자체가 없으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일본차에 묻어 가.. 기타 2018.07.14
1983년 볼보 760 1982년에 나온 볼보 760은 볼보가 본격적으로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만든 차인데 1983년의 광고를 보면 미국에서 캐딜랙과 링컨 고객들을 노리고 있네요. 기타 2018.06.17
1967년 GM 캐딜랙과 뷰익 1967년 11월 24일 Time에 실린 GM의 캐딜랙과 뷰익 광고입니다. 1980년대 중반까지 미국의 부유층, 중산층 수요는 GM의 캐딜랙, 뷰익, 올즈모빌이 꽉 잡고 있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는 대부분의 GM 차들이 서민들이 주로 타는 차가 되어버렸고 (부유층과 중산층은 독일차와 일본차를 타고), 마진이.. 기타 2018.06.06
1968년 Chevrolet Impala 연간 100만대 판매의 대기록을 세우고 미국의 베스트셀링 카였다고 하는 1960년대 후반의 4세대 임팔라의 1968년 광고입니다. 4-도어 세단보다는 2-도어 쿠페가 더 많이 팔리던 그 시절에 맞게 2-도어 스포츠 쿠페가 사진에서 가장 강조되네요. 기타 2018.05.20
1980년 Lancia 지금은 거의 사리진 브랜드인 Lancia의 1980년 오스트렐리아 신문 광고를 보면 "Pure Italian"이라고 이탈리아에서 만든 것을 강조하네요. 이탈리아에서 만든 자동차의 이미지가 좋았으니 저런 광고 문구를 썼겠죠. 기타 2018.05.12
2001년 Pontiac Bonneville 1958년부터 2005년까지 11세대에 걸쳐 생산된 Pontiac Bonneville의 마지막 11세대 리뷰입니다. 미국에서 제네시스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현대 몰던 사람이라는 것처럼 Pontiac Bonneville을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도 다른 작은 Pontiac을 몰던 사람들이라네요. 힘 좋고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운 full size .. 기타 2018.05.11
1968년 Pontiac Bonneville Pontiac Bonneville은 10년 전 금융위기 때 없어진 GM의 Pontiac 사업부의 가장 비싼 차였는데, 이 차를 luxury car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하여간 1968년 광고에서는 luxury car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995년 9월호 Popular Mechanics는 92년에 나온 당시의 Pontiac Bonneville이 GM이 BMW에 대항하는 차라고 썼는데, .. 기타 2018.05.09
1973년 스바루 레오네 지금도 실린더가 수평으로 누워 서로 마주 보는 "boxer" 엔진을 만드는 스바루가 1971년에 내놓은 Leone의 1973년 오스트렐리아 광고입니다. 광고에서도 유니크한 엔진을 강조하네요. 이 1세대 레오네가 1975년에 4륜 구동이 되어 세계 최초의 양산 4륜 구동 승용차로 판매됩니다. 기타 2018.04.28
1974년 마즈다 RX4 (루체) 1974년 마즈다 루체의 로터리 엔진 버전인 RX4의 미국 광고는 GM의 쉐보레 몬테 칼로와 RX4의 내부 공간을 비교하네요. RX4는 2-도어와 4-도어 둘 다 나왔는데 미국 광고의 2-도어 RX4는 역시 2-도어인 몬테 칼로를 경쟁차로 의식한 모양입니다. 1974년의 루체는 2세대인데, 이 때는 일본 국내에서 .. 기타 2018.04.14
1989년 알파 로메오 164 1960-1970년대의 광고에서는 다른 브랜드에 대해서는 아무 얘기도 하지 않던 비싼 이미지의 알파 로메오가 1989년 11월 17일의 영국 신문 광고에서는 결국 BMW, 아우디, 재규어 등과 비교를 하게 되네요. 당시 영국의 한 잡지가 20,000 파운드 있다면 어떤 차를 사겠냐고 전문직 30대들에게 물으니.. 기타 2018.04.08
1974년 알파 로메오의 비싼 차 이미지 1973년, 1974년, 1985년 알파 로메오의 광고를 보면 다들 비싼 줄 알고 지레 겁을 먹지만 충분히 살 수 있는 차라는 메시지를 주네요. 이렇게 '고급' 이미지를 가졌던 알파 로메오는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지나며 고급 이미지가 거의 다 없어졌고, 2014년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50억 유로를 써서 새.. 기타 2018.04.01
1974년 링컨 1974년 링컨 광고에는 과거 2년간 다른 고급차들 고객 25,000명이 링컨으로 넘어왔다고 나오네요. 다른 고급차라면 캐딜랙과 임피리얼일텐데, 아마도 임피리얼이 더 많은 고객을 잃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임피리얼은 1968년에 나온 링컨의 '롤스 로이스 그릴' 스타일을 5년 지난 1973년부터 따.. 기타 2018.03.28
1973년 - 최악의 타이밍에 나온 크라이슬러 대형차들 크라이슬러가 1970년대 후반에 경영 위기에 빠진 원인들 중의 하나는 많은 돈을 투자해 개발한 대형차들이 오일 쇼크의 직격탄을 맞고 잘 팔리지 않아 투자를 회수하지 못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 쓸 돈이 없어진 것인데, 임피리얼 르배런, 크라이슬러 뉴요커, 크라이슬러 뉴포트, 다지 모.. 기타 201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