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마즈다와 미쓰비시의 마지막 준대형고급차

Humancat 2016. 8. 27. 08:48

마즈다와 미쓰비시의 마지막 대형고급차는 2000년과 2001년에 각각 단종되었는데, 그보다 약간 작은 준대형고급차인 마즈다 밀레니아와 미쓰비시 디아만테는 2003년, 2005년까지 판매되었습니다.


앞바퀴 굴림 밀레니아는 원래 마즈다의 고급차 브랜드 Amati의 차로 만들어 주로 미국에서 팔려고 했지만 1990년대에 마즈다가 돈이 없어 그냥 미국에서는 마즈다 밀레니아, 일본에서는 유노스 800으로 팔았고, 일본에서 유노스 브랜드가 사라지며 미국과 같은 마즈다 밀레니아라는 이름으로 2003년까지 팔았습니다.


앞바퀴 굴림/4WD인 미쓰비시 디아만테는 일본 경제의 버블 시기 마지막 해인 1990년에 1세대가 BMW 짝퉁스러운 모습으로 나와서 처음에는 많이 팔렸습니다. 그러나 일본 경제가 불황에 빠지며 판매가 확 줄어들었고, 2세대는 1995년에 나와 2005년에 단종됩니다.

 

2003년 마즈다 웹사이트의 밀레니


2005년 미쓰비시 웹사이트의 디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