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은 2차대전 후 1950년대에 고급차 DS와 농부들을 위한 국민차 2CV를 함께 만들어 고급차와 대중차가 혼재된 브랜드였습니다. 당시 BMW도 그랬는데, BMW는 1960년대에 값 싼 버블카를 없애고 스포츠 세단에 집중하면서 고급차 브랜드로 탈바꿈한 반면, 시트로엥은 고급차 DS가 1970년대에 CX로 바뀌고 1989년에 XM이 나올 때에는 고급차 이미지가 많이 없어진 상태였지요.
시트로엥 XM은 시트로엥 특유의 '남들과 다른 모습'을 하기는 했는데, 안락함보다는 달리는 성능에 집중하는 트렌드를 따르지 않아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철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1973년 10월 DS 생산 거의 끝날 때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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