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르노 16 1968년 프랑스 르노 16의 신문 광고 바로 옆에 크라이슬러 뉴요커의 광고가 있는데, 두 고급차의 전혀 다른 개성이 드러납니다. 비록 대중차 메이커의 플래그쉽이지만 르노 16은 당시 고급차들 중 유일하게 좌석을 펴서 침대처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기타 2019.06.22
1984년 - 루마니아 Dacia 1310 루마니아는 1969년에 나온 프랑스의 르노 12를 같은 1969년에 들여다 Dacia 1300이란 이름으로 생산했는데, 르노 12가 단종된 1980년 이후에도 2004년까지 계속 만들었습니다. 이 중 Dacia 1310은 1984년 캐나다에 수출되었는데 당시 역시 캐나다에 수출되던 우리의 현대 포니2보다 가격이 낮았다고 하.. 기타 2019.05.17
1984년 르노 25 르노 25는 1984년에 프랑스의 르노가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꽉 잡고 있는 고급차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내놓은 차인데, 승산이 별로 없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와의 정면 대결은 피하기 위해 해치백으로 만들어 뭔가 다른 것을 찾는 고객을 노렸습니다. 1988년부터는 우리나라에도 수입되.. 카테고리 없음 2018.08.06
1974년 아우디 광고 - 다른 고급차들 잔뜩 들먹이며 비교 1970년대 미국에서는 Dasher라는 이름으로 팔렸던 VW 파사트의 형제인 아우디 폭스가 르노 12에게 비교를 당하던 1974년 아우디의 조금 더 큰 차 아우디 100의 광고를 보면 롤스 로이스 실버 섀도, 메르세데스 벤츠 280, 캐딜랙 엘도라도, 링컨 마크 IV, 애스턴 마틴, 페라리를 들먹이며 이들의 일.. 기타 2018.03.16
1974년 - 르노에게 비교 당하는 아우디 1974년 신문 광고를 보면 나름대로 "luxury"라고 생각하던 아우디의 Fox가 프랑스의 르노 12에게 비교를 당하네요. 당시의 아우디는 그다지 고급차 이미지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광고가 나온 것 같습니다. 같은 시기에 프랑스의 푸조는 반대로 어느 정도 고급차의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지요. 기타 2018.03.15
1971년 르노 12 르노 12는 1969년부터 1980년까지 프랑스 르노가 만든 앞바퀴굴림 중형차이고 르노 탈리스만/SM6의 먼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차입니다. 아래는 1971년 일본 잡지에 나온 광고인데 일본에서 1, 2위를 다투는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이 수입해서 팔았네요. 르노 12는 거의 250만대를 팔아 성공한 .. 기타 2017.08.05
[스크랩] 80년대부터 차들이 다 비슷해지고 튀는 디자인은 망함 The Economist의 2002, 2003년 기사를 보면 1980년대부터 안전성 강화를 위한 규제 때문에 미국, 유럽, 아시아의 차들이 다 비슷한 모양이 되었고 2000년대 초에 프랑스의 르노는 동급 경쟁차들보다 키가 13cm 높은 튀는 디자인의 고급차 Vel Satis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는데, Vel Satis는 처음에 프랑.. 기타 2015.02.02
[스크랩] 냉전은 냉전이고 장사는 장사 - 소련으로 간 서방 자동차 메이커들 냉전이 한창이던 1967년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당시 대중소비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고 여겨지던 소련과 동구권에 공장을 세우려고 여러 제안을 했네요. 지금의 현대/기아보다 위상이 한창 떨어지는 47년 전의 토요타는 우리나라의 신진자동차(대우자동차, G.. 기타 2014.08.13
[스크랩] 프랑스 대중차 메이커에서 만든 고급(?)차들 프랑스는 명품과 와인, 치즈를 팔아 일본을 상대로 무역 흑자를 내는 나라인데 고급차만 만드는 메이커는 없습니다. 대신 대중차 메이커 르노, 푸조/시트로엥에서 나름대로 대형(?)차를 만들고 이 차들은 우리나라의 에쿠스, 체어맨같은 존재입니다. 첫째 사진은 1980년대에 르노가 만든 .. 기타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