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크라이슬러/플리머스 광고 1989년 뉴스위크에 실린 크라이슬러 뉴요커, 르배런 쿠페, 플리머스 선댄스 광고입니다. 1980년부터 판 K-car 플랫폼을 잡아 늘린 차들로 버티던 시절의 막바지였고 완전히 새로운 LH 플랫폼의 차들은 3년 후 1992년부터 나옵니다. 사골(?) 우려먹기이니 쓸 수 있는 무기는 아래 광고처럼 가격 인하였죠. 기타 2024.07.28
1971년 Oldsmobile Delta 88 아래의 Chrysler Royal이 경쟁차들 중의 하나로 꼽던 GM의 Oldsmobile Detla 88의 1971년 광고입니다. 안락함을 강조하고 '녹 방지'도 얘기하는데 크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a heavy car'라고 무겁다고 말하는 것은 좀 생소하네요. 무거우면 연비가 나쁜데... 기타 2024.06.02
1971년 크라이슬러 Royal 1971년 5월 3일 신문 광고에 Chrysler Royal이란 차가 나오는데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차들 중에서 가장 쌌던 Newport보다 112 달러 더 싼 최저가 모델로 나오네요. 경쟁 상대는 GM의 Buick LeSabre와 Oldsmobile Delta 88입니다. 그런데 1971년의 Chrysler Royal은 아주 잠깐만 팔았는지 위키피디아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기타 2024.05.25
1970년대 미국 Big 3 대형차 (full size) 시장점유율 구글 북스에 스캔되어 있는 Market Analysis and Consumer Impacts Source Document의 데이터를 가지고 만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GM 65%, 포드 25%, 크라이슬러 10%였네요. 기타 2024.02.21
1972년 Impala, Galaxie, Fury 비교 1972년에 당시 미국의 베스트셀러들이었던 GM의 Chevrolet Impala, Ford의 Galaxie, Chrylser의 Plymouth Fury를 비교한 것입니다. 만든 주체는 Chrysler여서 물론 Plymouth Fury가 제일 낫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판매량은 Chevrolet Impala가 1등이었죠. 기타 2023.11.20
1983년 Zimmer Golden Spirit 미국에서도 대기업 양산차의 엔진과 변속기를 가져다가 자기가 만든 차체를 붙여 만든 2차대전 이전 클래식 스타일의 자동차가 있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1980년에 설립된 Zimmer가 만든 Golden Spirit입니다. 포드 머스탱의 엔진과 변속기를 가져다가 역시 파이버글래스로 만든 차체를 붙였다고 하네요. 아래는 1983년의 Zimmer Golden Sprit 광고입니다. 기타 2023.01.15
1955-1984년 크라이슬러 full-size의 시장점유율 https://www.curbsideclassic.com/analysis/charts-and-analysis-big-car-market-share-1955-1984-did-quality-sink-chrysler-after-1957/ Charts and Analysis: Big Three Full Size Car Market Share, 1955-1984 – Did Quality Sink Chrysler After 1957? It’s something of a given that Chrysler’s sales and market share tanked starting in 1958 due to poor quality in the new ’57 models. But was that the real or [….. 기타 2021.08.07
1979년 GM Chevrolet Citation 판촉 비디오 1979년 팔기 시작해 첫 해에 80만대 이상 팔아 GM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신차였다는 Chevrolet Citation의 판촉 비디오입니다. 시작은 거창했지만 GM이 아직 앞바퀴굴림차를 잘 만들지 못하던 시절이라서 차에 문제가 워낙 많아 판매가 급감하고 GM의 이미지를 추락시킨 흑역사이기도 합니다. 기타 2021.03.06
1968년 Imperial Crown 크라이슬러의 최고급차 브랜드 Imperial의 1968년 광고입니다. 1960년대 초반의 광고는 기업 임원들이나 법원 판사들이 Imperial에 타는 컨셉트였는데 1968년의 광고는 좀 더 가정적이네요. 기타 2020.10.01
1969년 닷지 피닉스 (크라이슬러 오스트렐리아) 닷지 피닉스는 크라이슬러 오스트렐리아가 1960년부터 1972년까지 만들어 팔던 8기통 차인데, 미국에서 팔던 플리머스 퓨리와 거의 같았다지만 오스트렐리아에서는 크라이슬러의 플래그쉽 역할을 맡았습니다. 광고에 부자들만 타는 비즈니스 제트기가 나오는 것에서 고급차 이미지를 주.. 기타 2020.03.28
1997년 Dodge와 Jeep 웹사이트 크라이슬러가 미국 시장 점유율 16%을 기록하며 제법 돈을 벌던 시절의 웹사이트입니다. SUV는 Jeep에서 나오는 세 종류만 있네요. 기타 2020.02.28
1997년 크라이슬러 웹사이트 23년 전 1997년 크라이슬러 웹사이트에 나온 라인업입니다. SUV 대신 세단만 잔뜩 있는 것이 바로 느껴지네요. 이 때 크라이슬러의 SUV는 전부 Jeep에 있었습니다. 그랜드 체로키, 체로키의 랭글러. LHS의 경쟁차 메뉴를 클릭하면 GM의 올즈모빌 오로라, 뷰익 파크 애비뉴가 경쟁차로 나옵니다. .. 기타 2020.02.08
1974년 쉐보레 커프리스 클래식 1974년 3월의 잡지 광고에 나온 쉐보레 커프리스 클래식입니다. 보통 "럭셔리 카"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는 쉐보레인데 "attainable"이란 말을 덧붙였네요. 1975년 1월의 캐딜랙 광고 기타 2020.01.13
리 아이아코카, 1924-2019 초등 6학년 때 자서전의 일부를 읽은 기억이 나는 리 아이아코카가 어제 94세로 별세했습니다. 한 시대가 지나가네요. RIP. Chrysler Corp. Chairman Lee Iacocca sits on the fender of K Car Number One, a Plymouth Reliant, in 1980. (Dale Atkins/AP) 1964년 포드 머스탱 1968년 링컨 마크 III 1980년 크라이슬러 임피리얼 1983년 .. 기타 2019.07.04
1976년 - 이름만 바꾼 임피리얼, 크라이슬러 뉴요커 브로엄 크라이슬러의 고급차 브랜드였던 임피리얼은 1973년 오일 쇼크의 영향 등으로 차가 너무 안팔려 결국 1975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는데, 브랜드는 사라졌지만 '임피리얼 르배런'의 디자인은 같은 플랫폼을 쓰는 크라이슬러 뉴요커 브로엄이 그대로 이어 받았고, 임피리얼 르배런일 때보다 .. 기타 2019.03.11
1970년 - 1971년형 미국 고급차들 1970년 10월 7일 한 신문에 실린 미국 고급차들입니다. 1960년대 후반 경제 호황의 분위기가 이어져 차들이 엄청나게 큽니다. 캐딜랙과 올즈모빌은 플랫폼을 공유해서 모양이 비슷하죠 (뷰익 엘렉트라도 같은 플랫폼) 크라이슬러의 임피리얼 르배런이 미국차 최초로 ABS를 달았다고 나오는데.. 기타 2019.02.03
1973년 Buick Electra 1973년의 뷰익 엘렉트라도 같은 시기의 올즈모빌 98과 마찬가지로 캐딜랙과 플랫폼을 공유하는데, 역시 캐딜랙 사고 싶지만 돈이 약간 모자란 사람들을 노렸습니다. 광고를 보면 같은 GM의 올즈모빌, 폰티액, 쉐보레 커프리스, 포드의 머큐리, LTD, 크라이슬러의 플리머스 퓨리 고객 등이 더 .. 기타 2019.01.10
1972년 올즈모빌 98 1972년 올즈모빌 98 광고는 고급스럽고 크면서 무척 안락하다는 것을 강조하는데 1976년의 구매자 만족도 조사는 캐딜랙과 플랫폼을 공유해서 어떤 각도에서는 캐딜랙과 분간하기 힘든 올즈모빌 98이 캐딜랙처럼 생겼고 캐딜랙처럼 안락하면서 가격은 싸다는 것이 만족스러운 이유로 꼽혔.. 기타 2018.12.16
1984년 Buick Electra GM의 뷰익 엘렉트라는 1959년부터 1990년까지 6세대에 걸쳐 생산된 풀-사이즈 고급차입니다. 아래는 마지막 6세대가 나온 1984년의 광고인데 뷰익 엘렉트라의 프로토타입을 독일에서 시험할 때 독일 사람들이 몰려 와 구경했다는 내용입니다. 뷰익 엘렉트라의 가장 비싼 트림인 파크 애비뉴.. 기타 2018.11.29
1974년 링컨 1974년 링컨 광고에는 과거 2년간 다른 고급차들 고객 25,000명이 링컨으로 넘어왔다고 나오네요. 다른 고급차라면 캐딜랙과 임피리얼일텐데, 아마도 임피리얼이 더 많은 고객을 잃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임피리얼은 1968년에 나온 링컨의 '롤스 로이스 그릴' 스타일을 5년 지난 1973년부터 따.. 기타 2018.03.28
1968년 링컨 마크 III 아이아코카 자서전에 나오는 링컨 마크 III의 1968년 4월, 1969년 1월 광고입니다. 아이아코카가 캐나다에 출장 가서 어떤 호텔에서 잠을 자려고 할 때 잠이 안와 뒤척이다가 갑자기 포드 썬더버드에 롤스로이스의 그리스 신전같은 그릴을 붙이는 아이디어가 떠 올라 바로 링컨-머큐리 디비.. 기타 2018.02.04
1968년 메르세데스 벤츠와 캐딜랙 광고 비교 1968년 같은 날 같은 신문에 실린 메르세데스 벤츠와 캐딜랙 광고를 보면 벤츠는 품질만 강조하고 있고, 캐딜랙은 럭셔리, 안락함, 승차감 등을 강조하고 있네요. 기타 2018.01.13
1975년 Imperial LeBaron 임피리얼은 GM의 캐딜랙, 포드의 링컨과 경쟁한 크라이슬러의 고급차 브랜드였고, 1차 오일 쇼크가 지나간 다음인 1975년이 별도의 브랜드로 임피리얼이 나온 마지막 해였습니다. 1973년에 마지막 모델이 나오기 전에는 body shell을 다른 크라이슬러 모델과 같이 쓰지 않았는데, 임피리얼이 .. 기타 2017.04.09
1978년 영국의 캐딜랙 광고 매우 드문 미국차의 영국 광고인데, 오일 쇼크가 나던 1978년에 저런 크고 기름 많이 먹는 차를 영국에 팔려고 했으니... 타이밍도 참 기가 막힙니다. 가격을 보면 캐딜랙 세빌의 가격이 쉐보레 커프리스의 거의 2배. 기타 2016.12.13
1979년 미국 GM 캐딜랙의 영국 신문 광고 60-70년대 영국 신문을 보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일본, 소련(!),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차 광고들이 있는데 미국차 광고는 1979년의 1~2개가 유일합니다. 미국 시장이 워낙 크고 덩치 큰 미국차들이 좁은 영국 도로에 맞지 않아서 미국의 GM, 포드, 크라이슬러가 미국 시장을 위.. 기타 2016.11.30
1980년 크라이슬러 임피리얼 크라이슬러의 임피리얼은 GM의 캐딜랙, 포드의 링컨과 함께 미국 빅 3의 고급차 디비전/브랜드였고, 1973년의 오일 쇼크로 인해 1975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가 1980년 다시 부활했습니다. 1980년 부활한 임피리얼은 돈이 없어서인지 캐딜랙 엘도라도처럼 "personal luxury car"로서 2-도어 쿠페 하나의 바디 스타일로만 만들어졌고, 뒷자리는 많이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6인승에 전자식 연료 분사와 디지털 전자식 계기판을 갖췄습니다. 당시 크라이슬러 회장 아이아코카는 친구인 프랭크 시내트러에게 임피리얼을 1대 주면서 광고도 맡겼고, 얼마 전 작고한 무하마드 알리도 임피리얼의 광고 사진을 찍었지만 임피리얼은 차체가 너무 크고 무거워 5,200 cc V8 엔진으로도 힘이 충분하지 않아 가속력이 .. 기타 2016.06.07
올즈모빌 98 올즈모빌 98은 1940년부터 1996년까지 12세대에 걸쳐 생산된 대형 "준"고급차("almost" luxury)이고,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는 같은 시기의 캐딜랙, 뷰익과 플랫폼을 같이 썼습니다. 미국차답게 덩치가 엄청난데, 1980년대에 들어서 V8 대신 V6 엔진을 쓰기 시작했지만 배기량은 여전히 3.. 기타 2016.05.04
[스크랩] 오일 쇼크 이전 미국차 중 V8의 비율 1973년 오일 쇼크 이전인 1965년 생산된 미국차 중 V8의 비중은 73%, 1967년에는 84%까지 올라갔네요. 싼 기름값, 194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베이비 부머들이 본격적으로 차를 사기 이전이라는 두 요소 때문에 1970년대 중반까지 미국의 베스트 셀링 카는 GM의 full-size V8 뒷바퀴 굴림인 Chevrolet Impala.. 기타 20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