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에 나온 책 Cars: Analysis, History, Cases에 나오는 내용인데 서유럽의 중산층 시장을 노린 독일 폴크스바겐 골프 2세대, BMW 3시리즈 2세대, 메르세데스 벤츠 190이 (C클래스 전신) 1982-1984년에 쏟아져 나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을 깎아내렸고
프랑스 중산층을 위한 (미국에 약간 수출도 한) 푸조 404, 504 등의 중대형차로 1960-1970년대를 잘 보낸 푸조는 두번째로 만들어 본 소형인 푸조 205가 예상외로 잘 팔려 결과적으로 푸조는 독일차들 때문에 중산층 시장에서 밀려난 대신 르노가 장악하던 서민층 시장으로 밀고 들어간 셈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중산층을 위한 (미국에 수출도 하는) 차인 현대/기아의 소나타/그랜저/K5/K7이 계속 수입차에게 시장점유율을 잃으면 현대/기아는 어떤 전략을 짤까요???
1988년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입 자유화 때
푸조가 들고 온 모델인 푸조 505
(1985년 7월 미국 잡지 광고)
출처 : When Computers Went To Sea
글쓴이 : 백선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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