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해군 Tony Dyson 소령이 1984년에 낸 책 "HMS Hermes 1959-1984"를 아마존 헌책방에서 샀는데, 125쪽에 1981년 허미즈가 미국해군의 대형항모 포레스털과 한 훈련에서 허미즈의 Sea Harrier FRS1이 포레스털을 먼저 발견해 공격했다는 내용이 있네요.
Sailing on 2 September 1981, the ship paused in its dash States-side, at Rockall. There the ship's RM detachment hoisted a new Union Jack on the summit, to reassert sovereignty. South-west of Iceland, a mini war was declared with the USS Forrestal Task Group, before meeting up for passage south to Florida. Although the weather was marginal for flying, it was a significant triumph when the Sea Harriers from the ship found the giant US aircraft carrier and carried out dummy attacks before the US Air Wing could locate the Hermes group.
Buccaneer S2 공격기를 싣던 시절의 허미즈
참고로 허미즈는 Buccaneer S2 공격기를 싣던 시절에도 미국의 더 큰 항모와 훈련을 자주 했고 아래에는 1966년의 훈련에서 허미즈보다 조금 더 큰 빅토리어스가 포레스털의 자매함 인디펜던스를 잡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3만 5천톤 정도인 Victorious가
1966년 지중해에서 한 훈련에서
8만톤 넘는 Independence를
잡았다는 주장 ㅎㅎㅎ
(위 pdf 텍스트의 분위기는
유머러스하니 심각하게
받아들일 내용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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