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푸조 604 1977년 푸조 604 광고는 이 차가 메르세데스 벤츠 280E, BMW 530i, 재규어 XJ6L과 동급이라고 하면서 안락함에서는 이 셋을 모두 앞선다고 강조하네요. 푸조는 지금도 국내에 수입되지만 '저 돈을 주고 왜 굳이 푸조를 사지? 벤츠, BMW, 볼보가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브랜드입니다. 기타 2022.08.28
DS9, 아우디 A4와 같은 가격대 곧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합치는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엥이 내놓은 DS9는 크기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비슷하지만 가격대는 더 작은 아우디 A4와 같다고 하네요. 일본에서 푸조 508이 더 작은 BMW 3시리즈와 비슷한 가격대에 팔렸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DS의 브랜드 가치가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에 못미친다는 얘기죠. www.autocar.co.uk/car-news/motor-shows-geneva-motor-show/new-ds-9-saloon-takes-aim-audi-a4 New DS 9 saloon takes aim at Audi A4 | Autocar Range-topping executive set to arrive at Geneva with mix of .. 기타 2020.12.19
1969년 푸조 504 1969년에 나와 Car of the Year 상을 받은 푸조 504 광고를 보니 사는 사람들의 60%가 대학을 졸업했고 링컨 컨티넨털처럼 아주 비싼 차에만 적용된 특별한 녹 방지 작업을 했다고 나오며 속도 제한이 없는 유럽의 고속도로에 맞춰 설계했다고 하네요. 기타 2019.12.24
1978년 크라이슬러 호라이즌 1984년에 삼성이 미국 크라이슬러와 손을 잡고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 수도 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했더라면 생산했을 차는 아래의 (유럽) 크라이슬러 호라이즌입니다. 미국에서는 Dodge Omni, Plymouth Horizon으로 생산되었지요. 기타 2019.08.25
1974년 - 르노에게 비교 당하는 아우디 1974년 신문 광고를 보면 나름대로 "luxury"라고 생각하던 아우디의 Fox가 프랑스의 르노 12에게 비교를 당하네요. 당시의 아우디는 그다지 고급차 이미지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광고가 나온 것 같습니다. 같은 시기에 프랑스의 푸조는 반대로 어느 정도 고급차의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지요. 기타 2018.03.15
1977년 이스즈 플로리언 SII 이스즈 플로리언은 1967년에 나온 차인데,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들 중에서 트럭은 잘 만들지만 승용차가 매우 약했던 이스즈는 이 차를 조금씩 고쳐 무려 1983년까지 생산했고, 아래 사진은 1977년에 나온 플로리언 SII입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역시 일본에서는 드문 디젤 엔진을 썼다는.. 카테고리 없음 2017.12.10
1971년 푸조 라인업 1971년 영국 신문 더 타임즈의 푸조 광고입니다. 504, 304, 204가 있는데 304와 204는 앞바퀴굴림이고, 504는 당시에 아우디, 볼보를 경쟁 상대로 삼고 있었습니다. 기타 2017.08.28
2006년 시트로엥 C6 2005-2012년 팔았던 시트로엥 C6은 마지막 'big Citroen'이라고 할 수 있는 차이고, 확실히 개성 있게 생겼지만... 판매량은 ㅠ.ㅠ입니다. 개인 소비자보다는 주로 법인 수요를 (비용으로 처리해서 세금 줄이는 사장님 업무용 차) 노리고 연간 2만대를 계획했지만 2005-2012년 전부 합쳐 겨우 23,400대... 기타 2017.01.14
[스크랩] 피아트의 도전 (자기 브랜드로 벤츠에 덤비다) 피아트가 한 때 자기 브랜드를 가지고 메르세데스 벤츠, BMW, 재구어에 덤빈 적이 있네요. 1972년의 6기통 피아트 130. 아우디는 아직 고급차 브랜드가 아니어서 비교 대상이 되지 않았고, 1950년대에 미국에서는 싸구려 경차나 팔던 BMW는 1960년대에 BMW 1500/1600/1800/2000으로 팔자와 이미지를 고.. 기타 2015.09.22
유럽 포드의 마지막 고급차 영국과 독일에서 제품 개발과 생산을 하던 유럽 포드는 1970~80년대 그라나다, 90년대 스코피오란 고급차를 만들었는데 고급차 시장에서 갈수록 프리미엄 브랜드의 시장지배력이 커지며 결국 스코피오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고급차를 만들지 않음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엥도 이런 트렌드 .. 기타 2015.01.11
[스크랩] 독일 중형차에 밀려 소형차로 전환했던 푸조 1994년에 나온 책 Cars: Analysis, History, Cases에 나오는 내용인데 서유럽의 중산층 시장을 노린 독일 폴크스바겐 골프 2세대, BMW 3시리즈 2세대, 메르세데스 벤츠 190이 (C클래스 전신) 1982-1984년에 쏟아져 나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을 깎아내렸고 프랑스 중산층을 위한 (미.. 기타 2013.04.25
프랑스의 "메르세데스 벤츠"라고 광고하던 1970년대의 푸조 프랑스의 푸조가 504, 604 등 비교적 큰 차를 미국에 수출하던 시절인 1970년대에 푸조는 미국에서 504를 "French Mercedes"라고 광고했고 그 다음에 나온 604는 6기통 엔진에 옵션을 많이 붙여 메르세데스 벤츠의 여러 모델 중에서 작은 것과 경쟁하려고 했다. 값은 훨씬 싸게. 1978년 3월호 Popular Mech.. 기타 2012.11.05
[스크랩] 프랑스 대중차 메이커에서 만든 고급(?)차들 프랑스는 명품과 와인, 치즈를 팔아 일본을 상대로 무역 흑자를 내는 나라인데 고급차만 만드는 메이커는 없습니다. 대신 대중차 메이커 르노, 푸조/시트로엥에서 나름대로 대형(?)차를 만들고 이 차들은 우리나라의 에쿠스, 체어맨같은 존재입니다. 첫째 사진은 1980년대에 르노가 만든 .. 기타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