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램블러 앰배서더 - 미국에서 가장 싼 고급차(?) 램블러 앰배서더는 1979년 프랑스 르노에 인수되고 1987년 크라이슬러가 르노로부터 사들일 때까지 미국 GM, 포드, 크라이슬러의 "빅 3" 다음의 4번째 자동차 회사인 American Motors가 1960년대 내내 만든 차인데, 빅 3의 캐딜랙, 링컨, 임피리얼에 대응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고급차라고 선전했.. 기타 2018.01.28
1974년 Dodge Dart 크라이슬러가 1960년에 풀사이즈의 대형차로 처음 내놓고 1963년부터 컴팩트카로 나온 Dodge Dart/Plymouth Duster의 4세대는 1967년부터 1976년까지 오래 판 스테디셀러였는데 1973년 4차 중동전쟁 이후 오일 쇼크가 닥친 1973년말과 1974년의 광고를 보면 크라이슬러는 Dodge Dart/Plymouth Duster가 독일 Volksw.. 기타 2018.01.20
1968년 영국에 수출한 크라이슬러 밸리언트 http://blog.daum.net/humancat/11963358 에서 오스트렐리아에서 만든 크라이슬러 밸리언트를 소개했었는데, 1968년에는 이 큰 차를 모국인 영국에도 수출했었네요. 기타 2017.11.23
1964년 Rooets 라인업 Hillman Hunter와 Hillman Avenger가 나오기 전 1964년의 Rootes 라인업입니다. Imperial이란 3,000cc 차가 가장 비싼 차였는데 Imperial이란 이름은 미국 크라이슬러도 같은 시기에 GM의 캐딜랙과 포드의 링컨에 대항하는 브랜드의 이름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기타 2017.08.13
1967년 험버 셉터 Humber Sceptre는 1960년대 중반까지 독립을 유지하다가 미국 크라이슬러의 자회사가 된 Rootes의 고급차였고, 1967년 Hillman Hunter가 나올 때 플랫폼 공유를 통해 Hunter의 고급 버전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광고를 보면 타겟 소비자는 비교적 젊은 층이었고, 브리티쉬 레일랜드의 로버, 트라이엄프.. 기타 2017.05.14
1979년 크라이슬러 뉴요커 핍스 애비뉴 크라이슬러 뉴요커 핍스 애비뉴는 1975년을 마지막으로 임피리얼이 사라지면서 크라이슬러의 가장 비싼 차가 되었는데 1974-1978년에는 임피리얼과 플랫폼을 공유해서 사실상 같은 차였습니다. 그 다음 1979년에 나온 뉴요커 핍스 애비뉴는 약간 작아졌고 여전히 헤드라이트 가리개가 있었.. 기타 2017.05.03
1985년 크라이슬러 LeBaron GTS 1985년에 나온 크라이슬러 LeBaron GTS는 1975년까지 크라이슬러의 고급차 브랜드였던 임피리얼에서 쓰였던 차 이름인 LeBaron을 새로운 앞바퀴굴림 해치백(?)/패스트백(?)에 붙인 차인데, 독일 고급차 3총사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로부터 yuppie 고객을 빼앗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앞바퀴굴.. 기타 2017.04.17
크라이슬러 밸리언트 (오스트렐리아) 크라이슬러는 1960년에 처음 나온 6기통 엔진의 "컴팩트 카"인 밸리언트를 1962년부터 오스트렐리아에서 생산했고, (포드 팰콘은 1960년부터 오스트렐리아에서 생산되어 1972년에 오스트렐리아에서 설계된 팰콘이 나옴) 크라이슬러 오스트렐리아는 1971년부터 현지에서 설계한 밸리언트를 만.. 기타 2017.04.15
1975년 Imperial LeBaron 임피리얼은 GM의 캐딜랙, 포드의 링컨과 경쟁한 크라이슬러의 고급차 브랜드였고, 1차 오일 쇼크가 지나간 다음인 1975년이 별도의 브랜드로 임피리얼이 나온 마지막 해였습니다. 1973년에 마지막 모델이 나오기 전에는 body shell을 다른 크라이슬러 모델과 같이 쓰지 않았는데, 임피리얼이 .. 기타 2017.04.09
1968년 크라이슬러 라인업 1968년 크라이슬러는 Fortune의 기업 랭킹 미국 5위, 세계 6위의 거대기업이었는데 라인업이 다음과 같았습니다. Imperial LeBaron, Crown Chrysler New Yorker, Newport, 300, Town & Country Dodge Polara, Monaco, Dart, Charger, Coronet Plymouth VIP, Fury, Belvedere, Satellite, GTX, Road Runner, Barracuda, Valiant 영국 Sunbeam Arrow 프랑스 Simca.. 기타 2017.04.07
1969년 이스즈와 미쓰비시 승용차들 이스즈와 미쓰비시는 일본차 메이커 중에서 결과적으로 '두 못난이'라고 부를 수 있는 회사들이고 둘 다 토요타와 닛산의 등쌀에 밀려 1969년 미쓰비시는 크라이슬러와, 1971년 이스즈는 GM과 손을 잡았습니다. 이 두 회사가 각각 크라이슬러 및 GM과 제휴하기 전에 이들은 잠깐 힘을 합쳤는.. 기타 2016.12.20
1969년 - 트럭같다는 소리를 들은 미쓰비시 승용차 1969년 11월 일본경제신문사가 낸 책은 당시 갑자기 발표되어 일본 통산산업성과 자동차업계를 놀라게 한 미쓰비시와 크라이슬러의 합작회사 설립을 자세히 다뤘는데, 1968년 7월 취득세 3%가 새로 도입되어 일본 모든 자동차 메이커의 판매 증가율이 갑자기 줄어들었을 때 이미 승용차에서.. 기타 2016.12.07
1979년 미국 GM 캐딜랙의 영국 신문 광고 60-70년대 영국 신문을 보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일본, 소련(!),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차 광고들이 있는데 미국차 광고는 1979년의 1~2개가 유일합니다. 미국 시장이 워낙 크고 덩치 큰 미국차들이 좁은 영국 도로에 맞지 않아서 미국의 GM, 포드, 크라이슬러가 미국 시장을 위.. 기타 2016.11.30
힐만 어벤저/플리머스 크리켓 힐만 어벤저는 1970년 영국의 Rootes가 내놓은 준중형차이고 BLMC의 오스틴/모리스 1300, 포드 에스코트, 복스홀 Viva와 경쟁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코카콜라병 스타일에 뒷바퀴굴림인데, 영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을 노리고 만들었다고 (designed for world markets) 하고, Rootes를 인수한 미국 크.. 기타 2016.10.19
마지막 "랜드 요트" 크라이슬러 뉴요커 아래는 1990~1991년 크라이슬러 Imperial, New Yorker Fifth Avenue, LeBaron 광고인데 이들은 안락함을 가장 중요시하는 미국식 "랜드 요트" 고급차의 끝물이면서 동시에 1980년의 앞바퀴 굴림 소형차 K-car를 길게 잡아 늘린 파생형의 끝물이기도 했습니다. K-car에서 파생되어서 그런지 모두 앞바퀴 굴림.. 기타 2016.06.18
1980년 크라이슬러 임피리얼 크라이슬러의 임피리얼은 GM의 캐딜랙, 포드의 링컨과 함께 미국 빅 3의 고급차 디비전/브랜드였고, 1973년의 오일 쇼크로 인해 1975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가 1980년 다시 부활했습니다. 1980년 부활한 임피리얼은 돈이 없어서인지 캐딜랙 엘도라도처럼 "personal luxury car"로서 2-도어 쿠페 하나의 바디 스타일로만 만들어졌고, 뒷자리는 많이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6인승에 전자식 연료 분사와 디지털 전자식 계기판을 갖췄습니다. 당시 크라이슬러 회장 아이아코카는 친구인 프랭크 시내트러에게 임피리얼을 1대 주면서 광고도 맡겼고, 얼마 전 작고한 무하마드 알리도 임피리얼의 광고 사진을 찍었지만 임피리얼은 차체가 너무 크고 무거워 5,200 cc V8 엔진으로도 힘이 충분하지 않아 가속력이 .. 기타 2016.06.07
크라이슬러 리무진 (K-car 기반) 미국의 Big 3 중 가장 작았고 1979년 이란 회교혁명 때문에 터진 2차 오일 쇼크 때 차가 너무 안팔려 망할 뻔 했던 크라이슬러는 기름 적게 쓰는 앞바퀴 굴림 4기통차인 "K-car"가 1980년대 전반에 잘 팔리며 살아났는데, 1980년대 중반에 이 K-car를 잡아 늘려 리무진으로도 만들어 팔았다. 소나타.. 기타 2015.12.02
[스크랩] 미국에서 LF 소나타는 "incentives and inventory"가 필요 미국에서 판매가 부진한 LF 소나타를 더 팔려면 인센티브 더 주고, 오래 기다려서라도 캠리, 어코드 사려는 고객들에게 "소나타는 바로 드립니다"로 꼬시라고 하네요. 재고를 충분히 준비하라는 얘기죠. As Millward Brown notes, a lack of demand means a brand should shift focus to marketing. A lack of conversion re.. 기타 2014.11.18
[스크랩] 몰아 본 미국차 중 하나 - Plymouth Reliant 1993-1995년 카투사로 복무하며 험비, CUCV 등의 군용차 외에도 미국 승용차도 몰아봤는데, 그 중 제일 작은 "컴팩트 카"가 크라이슬러의 Plymouth Reliant였습니다. Plymouth Reliant는 망할 뻔했던 크라이슬러를 살려준 전륜구동 소형차 K-car의 하나로 아이아코카 자서전에도 자세히 나오는데, 미국에.. 기타 2014.07.21
[스크랩] 남들은 둥글둥글하게 갈 때 나는 각진 스타일로 - 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의 Dodge Dynasty / Chrysler New Yorker는 1980년대 크라이슬러를 살린 전륜구동 소형차 K-car를 늘린 1987-1993년의 중형차인데, 같은 시기에 포드가 Ford Taurus / Mercury Sable로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옮겨 갈 때 여전히 1960~1970년대 스타일의 각진 모양을 고집했습니다. 아이아코카가 각진 모.. 기타 2014.07.02
[스크랩] 1984년 삼성, 크라이슬러와 제휴해서 자동차산업 진출 시도 1984년 12월 기사를 보니 이 때 삼성이 미국 크라이슬러와 제휴하고 Dodge Omni/Plymouth Horizon을 한국에서 생산해 미국과 동남아에 수출하는 생각을 했었다네요. 기본적으로 GM이 대우에게 독일 오펠 Kadett를 생산시켜 미국에서 폰티액 LeMans로 팔고, 포드는 기아에게 일본 마즈다 Festiva(국내 이름.. 기타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