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크라이슬러 호라이즌 1984년에 삼성이 미국 크라이슬러와 손을 잡고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 수도 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했더라면 생산했을 차는 아래의 (유럽) 크라이슬러 호라이즌입니다. 미국에서는 Dodge Omni, Plymouth Horizon으로 생산되었지요. 기타 2019.08.25
1964년 로버 3-리터 1958년에 나온 로버 3-리터의 1964년 캐나다 신문 광고입니다. 차가 비싸다 보니 "business use (업무용)"으로 사면 "tax deductible (회사의 비용으로 처리해서 회사가 낼 세금 줄임)"하다고 광고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회사 사장들이 고급 수입차들을 업무용으로 사서 사실상 개인용으로 쓰며 세금을 .. 기타 2019.07.20
리 아이아코카, 1924-2019 초등 6학년 때 자서전의 일부를 읽은 기억이 나는 리 아이아코카가 어제 94세로 별세했습니다. 한 시대가 지나가네요. RIP. Chrysler Corp. Chairman Lee Iacocca sits on the fender of K Car Number One, a Plymouth Reliant, in 1980. (Dale Atkins/AP) 1964년 포드 머스탱 1968년 링컨 마크 III 1980년 크라이슬러 임피리얼 1983년 .. 기타 2019.07.04
1968년 르노 16 1968년 프랑스 르노 16의 신문 광고 바로 옆에 크라이슬러 뉴요커의 광고가 있는데, 두 고급차의 전혀 다른 개성이 드러납니다. 비록 대중차 메이커의 플래그쉽이지만 르노 16은 당시 고급차들 중 유일하게 좌석을 펴서 침대처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기타 2019.06.22
급감속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 블룸버그 기사인데 중국 자동차 시장이 1년째 쪼그라들고 있고, 멈출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국 국내 브랜드, 독일 Volkswagen, 미국 GM의 Buick, Chevrolet 모두 줄어들었는데 그래도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혼다, 토요타는 늘었다네요.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9-06-11/china-car-slump.. 기타 2019.06.18
베트남의 국산차 독일 BMW, Bosch 등의 기술을 받아서 베트남의 첫 국산자동차를 만드네요. 특히나 VinFast Lux A2.0은 앞 모양만 살짝 바꾼 BMW 5시리즈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VinFast_LUX_A2.0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46138060U9A610C1FFE000/ ベトナム、国民車構想発進 ビングループが開所式 年産能力25万台 .. 기타 2019.06.16
1984년 - 루마니아 Dacia 1310 루마니아는 1969년에 나온 프랑스의 르노 12를 같은 1969년에 들여다 Dacia 1300이란 이름으로 생산했는데, 르노 12가 단종된 1980년 이후에도 2004년까지 계속 만들었습니다. 이 중 Dacia 1310은 1984년 캐나다에 수출되었는데 당시 역시 캐나다에 수출되던 우리의 현대 포니2보다 가격이 낮았다고 하.. 기타 2019.05.17
미쓰비시 파제로, 일본 국내 판매 중지 현대 갤로퍼의 원형이고 1982년에 나와 일본에서 SUV 붐을 일으킨 SUV 원조인 미쓰비시 파제로가 하도 팔리지 않아 이제 일본 국내 판매를 중단한다고 하네요. 차가 크고 기름을 많이 먹어서 작년에 겨우 620대 팔렸답니다. 1992년에는 연간 10만대의 파제로가 팔려 일본 국내 승용차 시장의 9~10.. 기타 2019.04.25
1985년 유고 GV 유고 GV는 1985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싼 자동차로 팔린 소형차였는데, 1980년대에 경제가 슬슬 맛이 가고 있던 유고슬라비아는 1985년부터 이 차를 3,990 달러에 연간 49만대 미국에 수출해서 (유고슬라비아 전체 수출의 7%) 경제를 살리고 서방측과 좀 더 밀접하게 경제적으로 통합되.. 기타 2019.04.02
1979년 AMC Eagle 4륜 구동 승용차 지금으로부터 딱 40년 전 1979년에 나온 AMC의 (1987년 크라이슬러에 합병되어 지금은 Jeep) Eagle은 당시 미국 유일의 4WD 크로스오버 승용차인데 비포장 도로 주행을 위해 차체가 높이 들려 있고, 마치 요즘의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를 보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당시는 12개월/20,000 km만 보.. 기타 2019.03.23
1976년 - 이름만 바꾼 임피리얼, 크라이슬러 뉴요커 브로엄 크라이슬러의 고급차 브랜드였던 임피리얼은 1973년 오일 쇼크의 영향 등으로 차가 너무 안팔려 결국 1975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는데, 브랜드는 사라졌지만 '임피리얼 르배런'의 디자인은 같은 플랫폼을 쓰는 크라이슬러 뉴요커 브로엄이 그대로 이어 받았고, 임피리얼 르배런일 때보다 .. 기타 2019.03.11
1979년 Dodge St. Regis Dodge St. Regis는 1979년부터 1981년까지 딱 1세대만 있었던 차인데 Dodge 브랜드 중에서 가장 크고 비싼 차였고 크라이슬러 뉴요커/뉴포트, 플리머스 그랜 퓨리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차였습니다. 6명이 타도 공간이 넉넉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GM의 폰티액 카탈리나와 같은 가격대지만 가성.. 기타 2019.03.07
1970년 - 1971년형 미국 고급차들 1970년 10월 7일 한 신문에 실린 미국 고급차들입니다. 1960년대 후반 경제 호황의 분위기가 이어져 차들이 엄청나게 큽니다. 캐딜랙과 올즈모빌은 플랫폼을 공유해서 모양이 비슷하죠 (뷰익 엘렉트라도 같은 플랫폼) 크라이슬러의 임피리얼 르배런이 미국차 최초로 ABS를 달았다고 나오는데.. 기타 2019.02.03
1970년 Pontiac Grand Ville Grand Ville은 1970년에 나와 1975년까지 딱 1세대만 있었던 폰티액의 최고급차인데, 광고에서 "sensible"한 가격을 강조했습니다. 기타 2019.01.20
1973년 Buick Electra 1973년의 뷰익 엘렉트라도 같은 시기의 올즈모빌 98과 마찬가지로 캐딜랙과 플랫폼을 공유하는데, 역시 캐딜랙 사고 싶지만 돈이 약간 모자란 사람들을 노렸습니다. 광고를 보면 같은 GM의 올즈모빌, 폰티액, 쉐보레 커프리스, 포드의 머큐리, LTD, 크라이슬러의 플리머스 퓨리 고객 등이 더 .. 기타 2019.01.10
1972년 올즈모빌 98 1972년 올즈모빌 98 광고는 고급스럽고 크면서 무척 안락하다는 것을 강조하는데 1976년의 구매자 만족도 조사는 캐딜랙과 플랫폼을 공유해서 어떤 각도에서는 캐딜랙과 분간하기 힘든 올즈모빌 98이 캐딜랙처럼 생겼고 캐딜랙처럼 안락하면서 가격은 싸다는 것이 만족스러운 이유로 꼽혔.. 기타 2018.12.16
1968년 로버 3.5-litre 로버 3.5-litre는 1958년에 나온 로버 3-litre의 엔진을 더 센 것으로 바꾼 차입니다. 1960년대 내내 영국에서 숫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고급차로 자리를 잡았고, 총리, 장관의 차로 애용되었습니다. 생산은 1973년까지. 기타 2018.12.08
1984년 Buick Electra GM의 뷰익 엘렉트라는 1959년부터 1990년까지 6세대에 걸쳐 생산된 풀-사이즈 고급차입니다. 아래는 마지막 6세대가 나온 1984년의 광고인데 뷰익 엘렉트라의 프로토타입을 독일에서 시험할 때 독일 사람들이 몰려 와 구경했다는 내용입니다. 뷰익 엘렉트라의 가장 비싼 트림인 파크 애비뉴.. 기타 2018.11.29
1964년 미쓰비시 콜트 1000 1969년 일본경제신문이 낸 책에 [ "트럭의 센스로 만들어진다"라는 평에서 보듯이, 기술적으로는 확실히 우수하고 튼튼해서 오래 탈 수 있지만, 스타일과 승차감은 반드시 토요타, 닛산 차보다 낫다고 할 수 없다는 약점이 보여지고 있었다. ] 라는 소리를 들은 미쓰비시 콜트 1000의 1964년 .. 기타 2018.11.17
1967년 닛산 세드릭 1967년 카나다에 수출된 닛산 세드릭의 광고인데 (당시 닛산은 해외에 Datsun 브랜드로 팔고 있었음), 아직 비포장도로가 많아 차체가 높았던 일본의 현실이 광고에도 나타나네요. 일본은 스웨덴보다도 포장도로가 적다고... 그리고 가속력이나 핸들링은 언급하지 않지만 아주 조용하고 웬.. 기타 2018.11.11
1962년 모리스 1100 1960년대 영국의 베스트셀러인 BMC 1100/1300 시리즈의 첫 타자인 Morris 1100이 1962년에 처음 나왔을 때 카나다 신문의 광고입니다. 앞바퀴 굴림, 최신형 서스펜션 등 같은 시기의 일본 토요타와 닛산 차에는 없는 최신 기술들이 들어가 있고, 그래서..... 원가가 높아 많이 팔려도 BMC에게 큰 돈을 .. 기타 2018.11.09
1956년 Austin Westminster Austin Westminster는 1954년부터 1968년까지 생산된 Austin의 6기통 대형차인데, 이 차가 카나다에도 수출이 되었네요. 아래 광고는 A90 모델인데, Westminster가 1968년 단종되면서 후계로 나온 차는 너무 못생긴 Austin 3-litre였습니다. 기타 2018.11.04
1985년 로버 200 1985년 로버 200 광고인데 213부터 216 Vitesse까지 7개의 다양한 모델이 있었고, 216 Vitesse는 제로백이 9.2초였다고 하네요. 하나의 차체에 다양한 엔진들을 제공하는 것은 선진국 시장의 특징이고, 같은 1980년대에 우리나라의 현대는 포니 2와 스텔라에 똑같은 미쓰비시 새턴 1,400 cc 엔진을 썼습.. 기타 2018.10.26
1979년 GM Chevrolet Citation 1979년 GM의 X-car의 첫 타자로 나와 처음에는 잘 팔렸지만 품질 문제 때문에 급격히 추락한 Chevrolet Citation의 광고입니다. GM은 2,800 cc의 큰 엔진을 쓰는 이 차를 일본에서도 팔았는데 판매량은 처참했습니다. 기타 2018.10.18
1985년 Vauxhall Astra (Open Kadett, 대우 르망) 1984년에 독일 Opel Kadett로 나와 1986년부터는 우리나라의 대우자동차가 르망이라는 이름으로 만든 영국 Vauxhall Astra의 1985년 리뷰입니다. 1,300 cc 모델은 75 마력을 내고 멈춰있다가 시속 60 마일로 가속하는데 13초였다고 하네요. 핸들링은 좋다고 하지만 뒷좌석은 많이 좁았다고 합니다. 기타 2018.09.27
1979년 Vauxhall Royale (Opel Senator) 1980년대 전반 우리나라의 고급차 시장을 꽉 잡았던 대우 로얄 살롱의 '로얄'이 온 영국 Vauxhall Royale의 리뷰입니다. 멈춰 있다가 시속 60 마일까지 11초에 가속하는데 이렇게 막 달리면 연비는 1 갤런에 20 마일 이하였다고 하네요. Vauxhall Royale/Opel Senator는 6기통 2,800 cc 엔진을 썼는데 그릴은 .. 기타 2018.09.26
1989년 Lancia Dedra 1989년에 BMW 3시리즈, 아우디 80, 볼보 440의 시장을 뺏는 것을 목표로 하고 나온 Lancia Dedra는 차는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름이 영어권에서는 완전히 이상하게 들리는 이름이어서 조롱거리가 되었고 결국 성공하지 못한 차입니다. 이름을 다르게 지었다면 성공했을지...? 카테고리 없음 201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