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국내 신문의 토요타 크라운과 코로나 광고 1969년 신진자동차가 일본 토요타의 크라운과 코로나를 조립생산하던 시절의 광고입니다. 신진이 대우자동차를 거쳐 지금 한국 GM이 되었고, 현대는 이 때 영국과 독일 포드에서 포드 20M, 코티나를 들여와 조립했죠. 기타 2018.03.04
1998년 토요타 Progres 토요타의 Progres는 마크 II의 구성품을 가져다가 직렬 6기통 엔진을 얹어서 만든 '작은 고급차'로 메르세데스 벤츠 190/C 클래스 또는 BMW 3시리즈에 해당하는 차였습니다. 차는 작지만 품질과 안전 장비는 토요타 크라운보다 더 좋은 것을 썼다고 하는데 '늙은이들이 타는 자동차'로 인식되어.. 기타 2017.12.13
신형 토요타 센튜리 내년에 새로 나올 신형 토요타 센튜리가 공개되었네요. 파워트레인은 5,000 cc 8기통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를 붙였다고 합니다. 1967년에 1세대, 1997년에 2세대, 2018년에 3세대가 나오니 각각 30년, 21년만에 모델 체인지를 하는 셈입니다. 기타 2017.10.06
2005년 토요타 센튜리 1967년에 토요타의 최고급차로 나와 30년간 그대로 만들다 1997년에 모델 체인지가 된 2세대 센튜리의 2005년 모습입니다. 지금은 다시 토요타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라졌습니다. 기타 2017.08.19
2005년 토요타 크라운 세단 - 택시 얼마 전까지 싱가포르, 그리고 지금도 홍콩 택시의 대부분인 토요타 크라운 세단의 2005년 홈페이지 모습입니다. 워낙 단순 평범하게 생겼고 마치 영국의 시커먼 택시처럼 되어 가는 것 같네요. 기타 2017.08.15
토요타 마크 X 페이스리프트 1968년에 나온 코로나 마크 II의 먼 후손이라고 할 수 있는 마크 X가 페이스리프트했네요. 이 차는 토요타가 뒷바퀴굴림 스포츠세단이라고 광고하는 차이고, 2,500cc 6기통과 3,500cc 6기통이 있습니다. 가격은 330만엔에서 시작하는 캠리 하이브리드보다 훨씬 싼 270만엔에서 시작하고 연비는 리.. 기타 2017.08.12
1973년 닛산 세드릭의 영국 신문 광고 1968년에 영국 시장에 진출한 닛산은 먼저 블루버드를 팔았는데 1973년이 되면 대형차 세드릭도 영국에서 팔긴 했네요. Jaguar, Rover 대신 세드릭을 살 사람은 거의 없었겠지만요. 기타 2017.06.30
1970년 토요타 크라운과 로버 3500의 가격 차이 1970년 미국에서 팔리던 일본 토요타 크라운과 영국 로버 3500의 가격 차이는 $2,844와 $5,398로 로버 3500이 크라운보다 1.9배 비쌉니다. 토요타가 구색 맞추기를 위해 미국에서 팔던 크라운은 전혀 고급차 대접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죠. 기타 2017.05.21
1972년 토요타의 미국 수출 라인업 1968년에서 4년이 지난 1972년의 토요타 미국 수출 라인업을 보면 여전히 코로나가 주력 상품인데 마크 II가 추가되었고 셀리카도 보입니다. 크라운은 4세대로 바뀌었는데 너무 안팔려서 1972년을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더 이상 팔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타 2017.04.29
1968년 토요타의 미국 수출 라인업 1968년 2월 25일 시카고 오토 쇼의 토요타 광고를 보면 주력 상품으로 미는 차는 코로나이고, 그 다음이 더 작은 카롤라인데 크라운, 2000GT, 랜드 크루저는 그냥 구색 맞추기로 팔고 있습니다. 반면 오스트렐리아에서는 크라운을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코로나와 함께 주력 상품으로 밀었죠. 기타 2017.04.28
1981년 일본 6기통 승용차 리뷰 1981년 오스트렐리아에 수출되고 있던 일본의 6기통 승용차들은 홀든과 포드의 6기통 차들보다는 작아서 4기통 차로 내려가기는 싫지만 그렇다고 홀든과 포드의 커다란 6기통 차를 몰고 싶지는 않은 사람들에게 주로 팔렸다고 하네요. 핸들링에 대한 평가는 마즈다가 가장 낫습니다. 닛산 .. 카테고리 없음 2017.03.21
1981년 포드 LTD 80년대 오스트렐리아 자동차 시장에서 "국산" 고급차로는 포드 LTD와 스테이츠맨 커프레스가 있었고, 이들은 포드 팰컨과 홀든 킹스우드를 기반으로 고급스럽게 만든 차였는데 1977년식을 기준으로 볼 때 메르세데스 벤츠에 비해서 절반 가격이고 중고차의 가격 하락 폭도 매우 컸습니다. $.. 기타 2017.03.20
2004년 닛산 세단 라인업 2004년은 1960년부터 닛산이 만들던 고급차 세드릭이 개인 승용차로 마지막으로 나왔던 해이고, 당시의 닛산 세단 라인업을 보면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프레지던트와 세드릭의 쌍동이차 글로리아도 보입니다.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유일한 모델은 스카이라인 (1966년 닛산에 합.. 기타 2017.02.06
1971년 일본의 3대 최고급차 마산에 있는 헌책방에 온라인 주문한 "세계의 자동차"라는 1971년 일본책은 당시 일본의 3대 최고급차로 토요타 센튜리 (8기통), 닛산 프레지던트 (8기통), 미쓰비시 데보네어 (6기통)를 꼽네요. 이 중에서 1964년 나온 데보네어는 일본에서 너무 안팔리는 인기 없는 차여서 나오고 20년 넘은 19.. 카테고리 없음 2017.01.20
1969년 이스즈와 미쓰비시 승용차들 이스즈와 미쓰비시는 일본차 메이커 중에서 결과적으로 '두 못난이'라고 부를 수 있는 회사들이고 둘 다 토요타와 닛산의 등쌀에 밀려 1969년 미쓰비시는 크라이슬러와, 1971년 이스즈는 GM과 손을 잡았습니다. 이 두 회사가 각각 크라이슬러 및 GM과 제휴하기 전에 이들은 잠깐 힘을 합쳤는.. 기타 2016.12.20
크라운, 세드릭에 도전했던 이스즈 베렐 1962년 택시 수요를 노리고 나온 이스즈의 베렐은 일본에서 역사가 오래된 자동차 메이커 셋 중의 하나였던 이스즈가 1950년대에 영국 Rootes의 Hillman Minx를 면허생산한 다음 처음으로 만든 독자모델 승용차였습니다. 당시 일본의 승용차 시장은 자가용보다는 택시 수요가 더 컸고, 그래서 베.. 기타 2016.12.14
1969년 - 트럭같다는 소리를 들은 미쓰비시 승용차 1969년 11월 일본경제신문사가 낸 책은 당시 갑자기 발표되어 일본 통산산업성과 자동차업계를 놀라게 한 미쓰비시와 크라이슬러의 합작회사 설립을 자세히 다뤘는데, 1968년 7월 취득세 3%가 새로 도입되어 일본 모든 자동차 메이커의 판매 증가율이 갑자기 줄어들었을 때 이미 승용차에서.. 기타 2016.12.07
1979년 닛산 로렐 1979년 닛산의 2,400 cc 6기통 로렐의 영국 광고를 보면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볼보, 란치아를 경쟁차로 보고 있는데, 역시 이들과 비교해 가장 싸면서 풀옵션이라는 것을 강조하네요. 핵심은 'sheer value for money'와 'reliability and quality'입니다. Performance 얘기는 거의 없고 (대조적으로 거.. 기타 2016.11.29
1968년 공기냉각식 혼다 1300 1960년 세계 최대의 모터사이클 회사가 되고, 1964년 미국의 비치 보이스가 "리틀 혼다"라는 히트곡을 만들 정도로 모터사이클의 제왕이 된 일본의 혼다가 1962년에 자동차로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혔을 때, 혼다는 일본의 산업정책을 좌지우지하는 통상산업성과 충돌을 하게 됩니다. 통산성.. 기타 2016.08.21
1970년 도쿄 거리 1970년에 나온 책 '세계의 여행' 표지에 당시의 도쿄 거리 사진이 쓰였는데, 맨 오른쪽 아래 두번째 차는 토요타 크라운 2세대 택시이고, 그 위는 토요타 코로나 3세대네요. 오른쪽의 노란색 택시들은 차종이...? 기타 2016.08.20
BLMC의 오스틴 1300과 일본차 1968년 BMH와 Leyland가 합병되어 탄생한 BLMC는 1962년에 나온 앞바퀴 굴림 베스트셀러 오스틴 1100의 1,000 cc 엔진을 1,300 cc로 키운 오스틴 1300을 오스틴 아메리카란 이름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았고, 이 차는 더 크지만 싸게 판 토요타 코로나, 닛산 블루버드 (닷산 510) 등과 경쟁했는데 1,900 cc.. 기타 2016.08.16
60-70년대 일본차 경쟁력의 핵심 - 품질을 유지한 원가절감 1980년 대우기획조정실이 번역해서 낸 일본책 "위기에서의 탈출: 일본 7대 기업의 신전략"에 소개된 토요타 자동차 관련 내용입니다. 한 차동차 판매 관계자는 말한다. "1인당 GNP가 자동차 가격에 접근하면 할수록 자동차의 대중화는 진행되고, 이 양자의 수준이 같아졌을 때 자동차의 대중.. 기타 2016.08.07
닛산의 중대형 세단들과 경쟁차들 닛산은 2,000 cc 넘는 세단으로 시마, 푸가, 스카이라인, 티아나 4개 모델을 갖고 있는데, 닛산 웹사이트에 있는 비교 기능을 눌러 보면 닛산이 생각하는 경쟁차들이 쭉 나타납니다. 700만엔대 3,500 cc 시마: 토요타 크라운 마제스타, 렉서스 GS450h, 혼다 (어큐라) 레전드 400만엔대 3,700 cc 푸가: .. 기타 2016.08.06
1967년 토요타 사업보고서 1967년의 토요타는 일본의 첫 고유 모델 크라운을 1955년에 내놓고 12년이 지나 일본의 모터라이제이션이 한창 진행될 때 다양한 모델로 일본 국내수요를 채우고 미국, 오스트렐리아, 남아프리카, 필리핀, 태국, 한국, 벨기에, 덴마크에 활발하게 차를 수출하고 있었는데, 1976년에 첫 고유 모.. 기타 2016.07.17
토요타 마크 II와 마크 X 토요타 마크 II는 원래 토요타 코로나 마크 II로 1968년부터 팔던 차이고, 1984년까지 그렇게 불리다가 그 이후 그냥 마크 II로 2004년까지 만들어 팔았습니다. 중형차 코로나와 대형차 크라운의 중간에 위치하는 차였고, 토요타가 1971-1972년부터 크라운의 미국 판매를 중단한 다음부터는 미국.. 기타 2016.05.25
올즈모빌 커틀라스 올즈모빌 커틀라스는 미국인들이 아직 2-door에 각이 지고 커다란 V8 엔진이 뒷바퀴를 굴리는 차들을 좋아하던 시절인 1976-1981년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린 베스트셀러였습니다. 그런데 1980년대 중반으로 가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가 4-door에 기름을 덜 먹는 작고 앞바퀴굴림인 차들로 바뀔 .. 기타 2016.05.07
닛산의 명차 블루버드 3세대 (1967-1972) 닛산의 3세대 블루버드는 그 전까지 유럽차들을 흉내낸다는 소리를 듣던 일본차가 이제 뭔가 독창적인 것이 있다고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된 차이고 닛산(당시 닷산 브랜드로 수출)에게 스포티한 이미지를 준 차이다. 1960년대 일본차들은 먼저 바디 스타일, 그 다음 엔진, 그 다음 서스펜션,.. 기타 2015.12.22
[스크랩] 20년 차이로 비슷한 내용을 말하는 토요타와 현대 광고 1974년 토요타 마크 II는 토요타의 중형차로 미국에서 판 첫 6기통 중형차입니다. 아래 광고에서 토요타는 볼보 144, 아우디 100과 비교하면서 더 싸면서 낫다고 주장하는데, 20년 후 1994년 현대 소나타 II는 누군지 밝히지는 않으면서 어떤 고급차들보다 싸면서 편의 장비가 많다고 광고하네요.. 기타 2015.06.30
[스크랩] 일본에서 괜찮았던 미국차의 이미지와 그 영향 1978년 기사인데 당시 일본에서 커다란 미국차가 "부와 권력의 상징"이었고, 속력/가속력보다는 크기, 위압감(?), 조용한 승차감을 중시하는 이 미국차들을 일본의 토요타 크라운과 닛산 세드릭이 그대로 흉내를 내서 이들은 "주차되어 있을 때 가장 낫다", "드라이빙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 기타 20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