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크라이슬러 뉴요커 핍스 애비뉴 크라이슬러 뉴요커 핍스 애비뉴는 1975년을 마지막으로 임피리얼이 사라지면서 크라이슬러의 가장 비싼 차가 되었는데 1974-1978년에는 임피리얼과 플랫폼을 공유해서 사실상 같은 차였습니다. 그 다음 1979년에 나온 뉴요커 핍스 애비뉴는 약간 작아졌고 여전히 헤드라이트 가리개가 있었.. 기타 2017.05.03
1985년 크라이슬러 LeBaron GTS 1985년에 나온 크라이슬러 LeBaron GTS는 1975년까지 크라이슬러의 고급차 브랜드였던 임피리얼에서 쓰였던 차 이름인 LeBaron을 새로운 앞바퀴굴림 해치백(?)/패스트백(?)에 붙인 차인데, 독일 고급차 3총사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로부터 yuppie 고객을 빼앗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앞바퀴굴.. 기타 2017.04.17
1981년 닛산 세드릭 1979-1983년 생산된 5세대 닛산 세드릭은 닷산/닛산 280C란 이름으로 수출되었고,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터보차저를 단 차로 유명한데, 오스트렐리아 신문은 닛산 세드릭이 안락함에 중점을 둔 '달리는 응접실'이지 운전의 재미를 느끼는 스포츠 세단은 전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No soul"이.. 기타 2017.03.26
1981년 홀든 라인업 1981년 홀든의 라인업을 보면 고급 대형차는 Statesman Caprice (8기통 엔진)이고 그 다음 가장 많이 팔리는 주력 제품 중형차는 독일 오펠 Senator/Rekord에서 파생된 Commodore (6기통 엔진), 그다음 소형차는 독일 오펠의 Kadett에 일본 이스즈가 엔진을 얹은 제미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4기통 엔진)입.. 기타 2017.03.23
1981년 일본 6기통 승용차 리뷰 1981년 오스트렐리아에 수출되고 있던 일본의 6기통 승용차들은 홀든과 포드의 6기통 차들보다는 작아서 4기통 차로 내려가기는 싫지만 그렇다고 홀든과 포드의 커다란 6기통 차를 몰고 싶지는 않은 사람들에게 주로 팔렸다고 하네요. 핸들링에 대한 평가는 마즈다가 가장 낫습니다. 닛산 .. 카테고리 없음 2017.03.21
1981년 포드 LTD 80년대 오스트렐리아 자동차 시장에서 "국산" 고급차로는 포드 LTD와 스테이츠맨 커프레스가 있었고, 이들은 포드 팰컨과 홀든 킹스우드를 기반으로 고급스럽게 만든 차였는데 1977년식을 기준으로 볼 때 메르세데스 벤츠에 비해서 절반 가격이고 중고차의 가격 하락 폭도 매우 컸습니다. $.. 기타 2017.03.20
1981년 중국의 자동차 시장 2016년에 거의 2,8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한 중국의 자동차 시장에 대해서 36년 전 1981년에 나온 기사입니다. 이 때는 승용차와 지프를 연간 겨우 24,000대 생산했고 승용차 고유 모델은 1950년대 스타일의 홍기 리무진과 상하이 2개뿐이었으며, 경운기와 3륜 모터사이클이 일종의 승용차 역할.. 기타 2017.03.18
1988년 구소련제 자동차의 영국 수출 1988년은 냉전의 막바지였던 시기인데 대규모의 군대를 서독과 동독 국경에 두고 으르렁대던 미국-서유럽과 소련-동유럽이 서로 무역도 하지 않았을 것 같지만, 사실은 소련의 Lada와 체코슬로바키아의 Skoda, 폴란드의 Polski 등이 서유럽에 수출되었습니다. Lada는 1966년에 이탈리아의 피아트.. 기타 2017.02.10
1981년 복스홀 Viceroy 복스홀 Viceroy는 1978년에 나온 오펠 Senator/Rekord에 기반한 복스홀 Royale/Carlton에 추가된 6기통 2,500 cc의 차이고 광고에서 강조하듯이 "사장님차"로 법인 수요를 노렸습니다. 전형적인 executive car로 1980년대 전반의 우리나라 로얄 살롱과 매우 비슷한 차입니다. 1960년대 Viscount, 1970년대 Ventora에 .. 기타 2016.11.28
1984-85년 로버 213/216 1984년의 로버 213은 일본 혼다 발라드를 그대로 들여다 만든 차이고, 로버 이름을 단 첫 소형차입니다. 1960-1970년대에는 중대형만 만들어서 나름 고급 이미지였던 로버의 이미지가 '물타기'되기 시작한 계기이지요. 혼다 발라드는 사실 1981년부터 트라이엄프 어클레임이란 이름으로 BL이 만.. 기타 2016.11.11
1983년 오스틴 마에스트로 1983년에 나온 오스틴 마에스트로는 10년 전 1973년에 나와 브리티쉬 레일랜드를 말아먹은 알레그로를 드디어 치워버린(?) 소형차이고 당시 우리나라의 현대 포니 2에 해당하는 차입니다. 1962년 오스틴 1100부터 이어지는 앞바퀴 굴림이고, 엔진을 일본 미쓰비시에 의존해서 작고 약한 1,200 cc.. 기타 2016.11.05
1984년 오스틴 몬테고 1984년에 나와 모리스 이탈(1971년 모리스 마리나의 개량형)과 오스틴 앰배서더(1976년 프린세스의 개량형)를 마침내 대체한 오스틴 몬테고는 1년 먼저 1983년에 나온 오스틴 마에스트로와 함께 1980년대 중반의 오스틴 로버를 대표하는 차이고, 오스틴 로버가 일본 혼다 차에 기반한 차들을 만.. 기타 2016.11.05
GM 몰락의 원인이 된 앞바퀴 굴림으로의 전환 1970년대에 2번의 오일 쇼크가 세계 경제를 강타하자 미국 정부는 당시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타던 기름을 많이 먹는 5,000~6,000 cc 8기통 엔진에 뒷바퀴 굴림이던 자동차들을 연료절약형 모델로 바꾸도록 법을 만들었고, GM, 포드, 크라이슬러 모두 이 법을 따르기 위해 차체 가운데를 통해 뒷.. 기타 2016.08.06
영국 신문이 평가한 닛산 로렐 (1986년) 일본의 대형고급차들이 미국시장에는 안착했지만 유럽에서는 아직도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30년 전 1986년 영국 신문의 뒷바퀴굴림 닛산 로렐 리뷰를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네요. 다만 조용하고 value for money가 좋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당시 일본차의 각진 스타일링.. 기타 2016.07.20
GM이 중대형차 시장의 70%를 장악하던 1985년의 캐딜랙 31년 전 1985년의 얘기인데, 이 때만 해도 GM이 미국 중대형차 시장의 70%를 잡고 있어서 소형차 위주로 수출하던 일본 토요타, 혼다, 닛산, 마즈다에게 별 위협을 느끼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1985년의 캐딜랙 광고는 에어로다이내믹과 앞바퀴 굴림을 강조하네요. 1970년대의 오일 쇼크 .. 기타 2016.06.19
연비를 강조하는 1981년 올즈모빌 광고 1981년 11월 16일 올즈모빌 광고를 보면 핵심 메시지는 연비네요. 고급차 나인티에잇부터 퍼스널 쿠페 토로나도, 대중차 델타 88, 커틀라스, 오메가까지 모두 옆에 고속도로와 시내 주행 때의 연비가 써 있습니다. 그리고 바디 스타일을 보면 1981년에는 아직도 2-도어가 많네요. 기타 2016.06.04
BMW, 메르세데스 벤츠와 비교하는 1981년 포드 그라나다 유럽 포드의 그라나다는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생산된 6기통 대형차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현대가 수입해서 포드 마크를 붙인 채로 팔았다. 1980년대 전반 우리나라에서 조립생산된 가장 고급차였고 부의 상징이었는데 초등학교 때 잘 사는 동급생의 집에 1대 있을 정도로 귀한 존재였다. 아.. 기타 201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