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일본의 사브 900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전반 스웨덴 Saab가 사브 900으로 잘 나가던 시절 사브 900이 BMW 3시리즈의 경쟁자로 일본에서 많이 팔렸다고 하는데, 그 당시 일본에 수출된 사브 900 사진이 1987년에 나온 책 Saab Scania Story에 실렸습니다. 기타 2023.04.23
1989년 혼다 콘체르토 광고 컨셉트 - 소형 고급차 1989년 오스트렐리아 신문에 나온 혼다 콘체르토의 광고 컨셉트는 한마디로 "소형 고급차"네요. 당시에 소형 고급차로 제대로 대접을 받던 차는 BMW 318인데, 혼다 콘체르토는 어떤 차들로부터 마켓 쉐어를 뺏을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기타 2021.01.02
1998년 로버 웹사이트의 로버 400 비싼 차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로버 420 GSDi는 2,000 cc 터보 디젤에 가죽 시트, walnut 내장재를 했고 제로백은 10.4초였다고 합니다. 당시의 모기업 BMW의 320D와 비교하면 신차 가격과 중고차 가격이 어떻게 달랐을지 궁금하네요. 기타 2020.12.20
1968년 닷산 (닛산 블루버드) 1967년에 나와 토요타 코로나로부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잠시 빼앗고 미국에서는 '가난한 자의 BMW'라는 호평을 들었던 닛산 블루버드의 1968년 광고입니다. 1967년 7월부터 1969년 9월까지 코로나와 블루버드 월별 등록대수 코로나는 (파선) 블루버드는 (실선) 기타 2020.04.04
1956년 독일 전투기/폭격기 업체들이 만든 초소형차들 나치 독일이 망하며 항공기 개발-생산을 못하게 된 Messerschimitt, Heinkel, Dornier, 그리고 항공기 엔진을 만들던 BMW는 700 cc 엔진에 바퀴 3개 또는 4개의 초소형차들을 만들어 생산했고, 1955년에는 이런 초소형차들의 생산량이 1954년에 비해 76%나 확 늘었다고 합니다. 워낙 작고 가벼워서 연비는 1.. 기타 2019.09.28
베트남의 국산차 독일 BMW, Bosch 등의 기술을 받아서 베트남의 첫 국산자동차를 만드네요. 특히나 VinFast Lux A2.0은 앞 모양만 살짝 바꾼 BMW 5시리즈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VinFast_LUX_A2.0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46138060U9A610C1FFE000/ ベトナム、国民車構想発進 ビングループが開所式 年産能力25万台 .. 기타 2019.06.16
1989년 Lancia Dedra 1989년에 BMW 3시리즈, 아우디 80, 볼보 440의 시장을 뺏는 것을 목표로 하고 나온 Lancia Dedra는 차는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름이 영어권에서는 완전히 이상하게 들리는 이름이어서 조롱거리가 되었고 결국 성공하지 못한 차입니다. 이름을 다르게 지었다면 성공했을지...? 카테고리 없음 2018.09.23
1968년 Pontiac Bonneville Pontiac Bonneville은 10년 전 금융위기 때 없어진 GM의 Pontiac 사업부의 가장 비싼 차였는데, 이 차를 luxury car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하여간 1968년 광고에서는 luxury car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995년 9월호 Popular Mechanics는 92년에 나온 당시의 Pontiac Bonneville이 GM이 BMW에 대항하는 차라고 썼는데, .. 기타 2018.05.09
1989년 알파 로메오 164 1960-1970년대의 광고에서는 다른 브랜드에 대해서는 아무 얘기도 하지 않던 비싼 이미지의 알파 로메오가 1989년 11월 17일의 영국 신문 광고에서는 결국 BMW, 아우디, 재규어 등과 비교를 하게 되네요. 당시 영국의 한 잡지가 20,000 파운드 있다면 어떤 차를 사겠냐고 전문직 30대들에게 물으니.. 기타 2018.04.08
1974년 알파 로메오의 비싼 차 이미지 1973년, 1974년, 1985년 알파 로메오의 광고를 보면 다들 비싼 줄 알고 지레 겁을 먹지만 충분히 살 수 있는 차라는 메시지를 주네요. 이렇게 '고급' 이미지를 가졌던 알파 로메오는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지나며 고급 이미지가 거의 다 없어졌고, 2014년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50억 유로를 써서 새.. 기타 2018.04.01
1998년 토요타 Progres 토요타의 Progres는 마크 II의 구성품을 가져다가 직렬 6기통 엔진을 얹어서 만든 '작은 고급차'로 메르세데스 벤츠 190/C 클래스 또는 BMW 3시리즈에 해당하는 차였습니다. 차는 작지만 품질과 안전 장비는 토요타 크라운보다 더 좋은 것을 썼다고 하는데 '늙은이들이 타는 자동차'로 인식되어.. 기타 2017.12.13
1976년 트라이엄프 돌로마이트 스프린트 vs. BMW 320i 트라이엄프 돌로마이트 스프린트가 BMW 320i보다 가속력 좋고 가격도 싸니 더 낫다는 광고인데, 일종의 정신승리(?)같습니다. 판매량은 그렇지 않았으니... 기타 2017.05.30
1985년 크라이슬러 LeBaron GTS 1985년에 나온 크라이슬러 LeBaron GTS는 1975년까지 크라이슬러의 고급차 브랜드였던 임피리얼에서 쓰였던 차 이름인 LeBaron을 새로운 앞바퀴굴림 해치백(?)/패스트백(?)에 붙인 차인데, 독일 고급차 3총사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로부터 yuppie 고객을 빼앗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앞바퀴굴.. 기타 2017.04.17
1989년 시트로엥 XM 시트로엥은 2차대전 후 1950년대에 고급차 DS와 농부들을 위한 국민차 2CV를 함께 만들어 고급차와 대중차가 혼재된 브랜드였습니다. 당시 BMW도 그랬는데, BMW는 1960년대에 값 싼 버블카를 없애고 스포츠 세단에 집중하면서 고급차 브랜드로 탈바꿈한 반면, 시트로엥은 고급차 DS가 1970년대에.. 기타 2017.01.12
1979년 닛산 로렐 1979년 닛산의 2,400 cc 6기통 로렐의 영국 광고를 보면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볼보, 란치아를 경쟁차로 보고 있는데, 역시 이들과 비교해 가장 싸면서 풀옵션이라는 것을 강조하네요. 핵심은 'sheer value for money'와 'reliability and quality'입니다. Performance 얘기는 거의 없고 (대조적으로 거.. 기타 2016.11.29
마즈다와 미쓰비시의 마지막 준대형고급차 마즈다와 미쓰비시의 마지막 대형고급차는 2000년과 2001년에 각각 단종되었는데, 그보다 약간 작은 준대형고급차인 마즈다 밀레니아와 미쓰비시 디아만테는 2003년, 2005년까지 판매되었습니다. 앞바퀴 굴림 밀레니아는 원래 마즈다의 고급차 브랜드 Amati의 차로 만들어 주로 미국에서 팔려.. 기타 2016.08.27
미쓰비시만 잘 나가던 1991년 1991년은 일본의 버블이 꺼지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25년 장기불황이 시작된 첫 해인데, 이 때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의 수익이 모두 줄어들 때 유독 미쓰비시만 늘어났습니다. BMW 짝퉁 Diamante가 이 때 잘 팔려 미쓰비시만 튀는 실적을 내는데 기여한 것 같네요. 기타 2016.08.11
닛산의 명차 블루버드 3세대 (1967-1972) 닛산의 3세대 블루버드는 그 전까지 유럽차들을 흉내낸다는 소리를 듣던 일본차가 이제 뭔가 독창적인 것이 있다고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된 차이고 닛산(당시 닷산 브랜드로 수출)에게 스포티한 이미지를 준 차이다. 1960년대 일본차들은 먼저 바디 스타일, 그 다음 엔진, 그 다음 서스펜션,.. 기타 2015.12.22
올즈모빌 오로라 - 제네시스가 피해야 하는 사례 매일경제에 올해 초 2개월간 미국에서 제네시스 판매량이 메르세데스 벤츠, BMW에 이어 3위라는 기사가 실린 적이 있었는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247198 20년 전 1995년 10월 미국 GM의 올즈모빌 오로라 광고를 보면 비슷한 얘기가 나옵니다. 4,000cc V8 엔진에 앞바퀴 굴림인 올즈모.. 기타 2015.11.22
[스크랩] 피아트의 도전 (자기 브랜드로 벤츠에 덤비다) 피아트가 한 때 자기 브랜드를 가지고 메르세데스 벤츠, BMW, 재구어에 덤빈 적이 있네요. 1972년의 6기통 피아트 130. 아우디는 아직 고급차 브랜드가 아니어서 비교 대상이 되지 않았고, 1950년대에 미국에서는 싸구려 경차나 팔던 BMW는 1960년대에 BMW 1500/1600/1800/2000으로 팔자와 이미지를 고.. 기타 2015.09.22
[스크랩] 닛산의 스포츠 세단 이미지 1969년과 1971년 닷산 (닛산의 당시 해외 브랜드) 광고를 보면 중형 블루버드가 (해외에서는 닷산 PL 510, 닷산 1600이라 불림) 당시 고성능 스포츠 세단 이미지를 만들고 있던 BMW처럼 "all-independent suspension"을 갖추고 핸들링이 좋다고 광고합니다. 실제로 1967-1972년형 블루버드는 "poor man's BMW"란 .. 기타 2015.08.24
[스크랩] 개천에서 용 났네 - BMW의 이미지 변화 1984년 미국 신문 기사인데 BMW가 코딱지만한 버블카를 만들던 시절 미국에서는 완전 "듣보잡"이었고, 1967년 BMW 1600이 미국에 수입되며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합니다. 당시 가격 2,800 달러는 Volkswagen Bettle보다 그리 비싸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기타 2015.06.07
[스크랩] 메르세데스 벤츠, BMW에 맞먹는 로얄 살롱? 1978년 11월 Car의 기사인데 독일 오펠이 레코드를 잡아늘리고 앞뒤를 바꾼 다음 3,000cc 엔진을 얹은 세니터가 메르세데스 벤츠 280, BMW 730과 비교해 꿀리지 않는다고 칭찬하네요. 대우가 오펠 레코드를 들여와 로얄 레코드로 팔다가 앞을 세니터와 같은 것으로 바꾼 2,000cc 로얄 살롱은 1980년.. 기타 2014.12.04
1986년 BMW 7시리즈 개발비 7억 파운드 1986년 광고에 나온 신형 BMW 7시리즈의 개발비는 7억 파운드, 요즘 우리 돈으로 가치로 2.6~3.6조원으로 나오는데, 1987년 GM의 독일/영국 자회사 오펠/복스홀이 내놓은 대형차 세니터도 개발비 7억 파운드가 들었다고 선전했다. 똑같이 7억 파운드를 쓴 셈인데, 그 돈 써서 과연 얼마나 벌었냐 .. 기타 2014.10.28
새로 들어오는 메이커는 역시 value for money 추구 1969년 1월 Popular Mechanics는 BMW, Saab, Fiat, Ford, Nissan의 차들을 비교했는데 "가난한 자의 BMW"라는 별명이 있었던 1967-1972년식 닛산 블루버드가 $3,008의 BMW 2002보다 성능은 못하지만 거의 $1,000 싸서 가격대성능은 최고로 평가 받음. 기타 2014.10.10
[스크랩] 1968년식 BMW 2002와 1976년식 골프 GTI의 가속력 1968년부터 팔린 2,000 cc 113마력 BMW 2002 (3시리즈의 전신) 가속력은 0 -> 100 km/h까지 약 11초고 1976년부터 팔린 1,800 cc 90마력 골프 GTI 가속력은 0 -> 100 km/h까지 9.7초였네요. 기타 2014.02.05
[스크랩] "영국의 BMW"를 만들었던 George Turnbull (현대자동차 부사장) George Turnbull은 1974-1977년 현대자동차에서 부사장(?)을 했던 영국인인데, 이 사람이 1960년대에 Standard-Triumph에서 일할 때는 1960년대에 미국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BMW보다 높았다는 Triumph 2000을 만들었습니다. 1960년대의 스포츠 세단인데 영국에서 잘 팔렸지만 미국 시장은 뚫지 못했죠. 같은 .. 카테고리 없음 2013.12.09
[스크랩] BMW가 잘 만들었지만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망한 차 영국 Rover의 중대형차 Rover 75는 1994년부터 Rover의 주인이었던 독일 BMW가 Volvo를 잡으려고 개발한 차인데, 1999년 시판 당시 평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부터 품질이 엉망이어서 Rover의 브랜드 이미지가 급격히 추락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판매가 바닥을 쳤습니다. BMW가 만.. 기타 2013.09.12
[스크랩] 독일제 고급차라도 다 잘팔리지는 않는다 (일본에서) 일본에서 유일하게 잘 팔리는 수입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같은 유럽(독일) 고급차들인데, 독일 고급차 중에서도 폴크스바겐 페이톤은 안팔릴 것 같으니 아예 수입도 되지 않았고, 1980-90년대에 오펠이 일본에 들여온 Senator도 거의 팔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기술적으로 같은 레벨이더라.. 기타 2013.05.27
BMW, 메르세데스 벤츠와 비교하는 1981년 포드 그라나다 유럽 포드의 그라나다는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생산된 6기통 대형차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현대가 수입해서 포드 마크를 붙인 채로 팔았다. 1980년대 전반 우리나라에서 조립생산된 가장 고급차였고 부의 상징이었는데 초등학교 때 잘 사는 동급생의 집에 1대 있을 정도로 귀한 존재였다. 아.. 기타 2013.05.26